김천의 축산물직판장"(주)청심"개업소식!!
054-435-6464, 가맹문의 1588-2837 , 010-5527-1369
주소:김천 어모면 산업단지7로 212
2021년05월01일 토요일.
김천의 명소 "청심식당"은 김천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김천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오랜세월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은 소고기 막창에서 시작하여 쪽쪽갈비로 이어진다.
오랜세월 그 맛을 연구하고 찾아내 맛의 명소로 거듭나고 또 거듭나서 이번에 (주)청심의 이름으로 다시 태여났다.
육고기에 대해 잘 알지못한 나는 처음 매장에 들어가서 어리둥절했는데 잠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육고기세상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요즘 캠핑이 유행인데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야외에서 맛난 고기 구어먹는 재미라고 한다.
고기가 귀하던 옛날, 마구잡이로 먹던 시대는 가고 이제 고기의 맛과 먹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는 시대가 왔다.
맛좋고 값싼 육고기를 어떻게 구매해야 하나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겨낳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명소가 생겼다.
김천의 축산물직판장"(주)청심"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육고기에 대해 잘 알지못한 나는 매장에 들어가서 생소한 단어들를 마주하니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육고기메니아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단어들이였다.
그래서 몇가지 단어들를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이베리코
스페인의 돼지 품종으로,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에서 생산된 돼지라는 뜻이다. 긴 머리와 긴 코, 길고 좁은 귀, 검은색 가죽과 검은색 발톱이 특징이다. 다만 이베리코 돼지 범주에는 이베리코와 두록과의 교잡종이 존재하는데, 교잡종의 경우 검은색 피부 외에도 다른 피부색도 있다.
이베리코는 사육 기간과 방식, 먹이에 따라 최고 등급인 '베요타(bellota)'부터 중간 등급인 '세보 데 캄포(cebo de campo)', 하위 등급인 '세보(cebo)'로 나뉜다. 이 중 베요타의 경우 '데헤사(dehesa)'라 불리는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으로 사육하는데, 방목 기간 동안 풀과 도토리 등 자연 산물을 먹여 키운다. 베요타의 경우 도토리에 함유된 올레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특유의 풍미를 내며, 긴 사육 기간으로 인해 지방이 많고 농축된 감칠맛이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농장에서 사육하는 세보 데 캄보는 곡물 사료를 부분 취식하며, 축사에서 밀집 사육하는 세보는 곡물 사료를 먹이로 한다.
한편, 이베리코는 주로 스페인의 햄 하몬(jamon)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되는데, 이베리코의 뒷다리로 만든 하몬을 '하몬 이베리코'라고 부른다. 하몬 이베리코는 도축한 돼지 뒷다리를 천일염에 염지시킨 뒤 15~36개월 동안 장기 숙성, 건조시켜 만든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과거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묵직한 손도끼 이름인 토마호크에서 유래된 스테이크로 소 갈비뼈를 따라 뼈와 고기를 길게 도려내 갈비뼈가 망치 손잡이와 흡사하여 '망치 스테이크' 라고도 불립니다. 소 한마리에 7대만 나오는 최고급 부위로 꽃등심과 새우살, 늑간살 세가지 부위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블랙 앵거스
원산지가 스코틀랜드이기 때문에 환경적응력과 조악한 사료조건에 견디는 힘이 아주 강하다. 털색깔은 진한 흑색이고 비교적 부드러운 피모와 원통형에 가까운 체형을 가졌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육우 품종 중 하나이다. 곡물 비육시 지방의 발달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빠르며 따라서 마블링(Marbling, 근내 지방도)이 우수하여 육질과 풍미가 우수하다. 일반적인 체형은 장방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리가 짧은 편이다. 특히 이 품종은 조숙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또 도체의 지방발달이 다른 품종에 비해 유달리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생체중은 암소의 경우 500~600KG 내외이고 숫소의 경우는 약 800KG 내외로 도체율은 약 65~67%에 이른다.
이어도포크
이어도포크는 (주)제주하르방축산유통의 고유 브랜드로서 제주흑돼지 전국도매유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제주대표기업이다.
김천지례흑돼지
차지고 고소한 비계와 살의 조화
옛날에는 겨울에 들어야 돼지를 잡았다. 가을에 작물을 거두면 먹일 여물이 충분하니 겨울이면 살도 지고 기름이 찼기 때문이다. 경북 김천시 지례면은 예전부터 토종 돼지가 맛있기로 유명하였다.
지례는 황악산과 민주지산을 기대고 남쪽에 있다. 그 곁으로는 감천(甘川)이 흐른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산골이다. 지례 흑돼지는 물 맑은 산골에서 자란다. 똑같은 흑돼지를 키워도 이런 자연 조건 덕분인지 비계가 차지고 투명하며 살도 탄탄하다.
고급 배합사료 먹이면 오히려 비계가 두꺼워져 맛이 덜하다. 거친 사료를 적절히 주어야 흑돼지 본래의 맛이 더 깊어진다.
그래서 일반 돼지에 비해 사육 기간이 3개월 정도 길다. 또 이 긴 사육 기간이 돼지고기 맛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927년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조선'이란 잡지에서 '지례돈은 골격이나 육질 모두 다른 종에 비할 수 없이 우수하다'고 서술할 정도로 예부터 각광을 받았다. 조선시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그 명성을 날렸으나 1960년을 전후해 서양종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태되었으나 1987년 김천시에 지례현(지례, 대덕, 증산, 부항, 구성)에서 지례흑돼지 복원사업을 거치면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지례 흑돼지는 재래돼재의 원천이라 할 수 있으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감천(甘川)의 지하수와 산골이라 일교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다. 덕분에 다른 지역과 다른 돼지 맛의 풍미를 느낄수 있다.
지례흑돼지는 비계층이 도톰합니다. 그러나 이 도톰한 비계층이 맛있다고 일명 "하얀고기"라고도 불리고 비계가 차지게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행복을 줍니다
하여튼 지례의 흑돼지는 ‘복원’이 되었고 강원과 제주, 지리산권의 흑돼지와 다른 것으로 말하고 있다. 1990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토종 흑돼지 바람’이 불었다. 강원과 제주, 지리산 권역에서 ‘흑돼지의 부활’을 주도했다. 지례 흑돼지도 그 바람 안에 있었다. 현재 지례면 내에서 3,500여 마리의 흑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지례면 소재지에는 흑돼지 전문 음식점이 10여 곳에 이른다.
새롭게 시작하는 (주)청심의 육고기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기업으로 성장하리라 의심치않는 이유는
맛과 가격이 구매자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조건이 전국에서 유일한 기업이라는 것이며 성심성의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전국 어디든 택배가 가능하다고 하니 전화번호하나면 구매준비 끝!
매장으로 갈지, 전화로 주문할지, 어떤것을 구매할지 선택의 일만 남았다.
오늘저녘은 이베리코 항정살를 구어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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