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성주산
2021년01월21일 목요일
날씨: 흐림 (0도/5도)
동행: 홀로
코스: 산림욕장-내원사방향-계란마을-850계단- 정상-성주산-성주산장군굿당-성주산둥지숲-성주산-소래산쉼터-산림욕장
거리: 15.55km
시간: 4시간42분
오늘은 회사 쉬는 날.
늦잠도 자고, 오후에 비가 온다고 했으니 오전에 소래산을 다녀와야겠다.
08시30분 집에서 나왔다.
잿빛하늘, 듬성듬성 파란하늘이 보인다.
코로나19 획진자 수기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요즘이다.
차츰 줄어들면 산악회 2월산행도 고려해 봄직도 하다.
어디로 가야하나?
오늘코스는 똑같다.
성주산을 가는도중 소사동정지용시인골목이 궁금하여 잠깐 검색를 해보니 갈만한것 같아서 성주산에서 소사동으로 하산
하산을 하니 성주산장군굿당이 나온다.
소사본동 민원센터까지 가서 성주산방향으로 가니 정지용시인의 작품을 전시해 논 골목길이 나오고 둥지숲체험원이 나온다.
이곳은 처음 본것들이다.
그리고 숲길로 오르다보니 성주산방향 등로가 나오고 출렁다리를 지나 다시 산림욕장으로 향한다.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날씨도 춥지않아 운동하기엔 좋은 조건이다.
좀더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야겠다.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부분적으로 안좋아지려는 조짐이 나타나는 것 같다.
건강을 위한 움직임은 게을러선 안된다.
더 나빠지기전에 관리를 하여 적어도 현상유지는 해야한다.
건강한 육신과 정신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고요히 고운 봄 길 위해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 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젓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머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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