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소래산-성주산-거마산(2020.10.02)

털보나그네 2020. 10. 2. 22:16

소래산-성주산-거마산

 

2020년10월02일 추석연휴둘짼날.

나홀로 산행.

거리:14.26km

시간:6시간.

코스:: 소래산 산림욕장.-좌틀길-소래산정상-성주산 정상-거마산 정상.-만의골.-계란마을.

 

코로나19 가 113명이였다가 77명, 63명으로 조금씩 줄고있다.

먼산을 가고싶지만 가질 못한다.

오늘은 코스를 조금 달리해본다.

 

요즘 들에 피는 꽃은 무엇이 있을까?

산박하꽃이 눈에 자주들어오고, 이 꼬들빼기꽃이 노란꽃을 피우고 길가에 앉아있다.

초입에서 본 가을 진달래꽃 ,청미래덩굴은 온산에 흔히 볼수있는 나무.

요즘 또  많이 보이는 것은 서양등골나물이다.

하얀색의 서양들골나물은 거마산가는 길에서 군락을 이루워 피여있다.

그리고 거마산에는 계요등덩굴과 여뀌가 많이 자라고 있다...

거마산의 숲은 나무가 높게 자라서 이곳은 지날때 기분이 좋아진디.

 

거마산을 내려오는데 하늘이 어두워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인천대공원으로 더 돌아다니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을 접고 편의점에서 막걸리한병을 사서 

고가도로밑 의자에 앉아 방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셨다.

가방을 뒤져보니 우비가 하나 있었다.

우비를 입고 계란마을로 걸어갔다.

대야동 상가지역을 지날때 비가 그쳤다.

 

 

노루발바닥.

 

서양등골나물.

 

좀작살나무

 

산박하.

 

기생여뀌.

 

 

 

 

화엄/나 태주

꽃장엄이란 말
가슴이 벅찹니다
꽃송이 하나하나가
세상이요 우주라지요
아, 아, 아
그만 가슴이 열려
나도 한 송이 꽃으로 팡!
터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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