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lory - Aeoliah
처형의 큰아들 결혼식
2019년10월12일 토요일.
새벽에 잠에서 깨어 시간을 보니 4시다.
그냥 누워있었다.
얼마 있다가 와이프가 집안을 돌아다니며 김천 갈 준비를 하고있다.
씻고 나오는 소리를 확인하고 나도 일어나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씻고나니 지연이가 기다리고 있다.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니 5시45분정도.
판교 경부선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니 6시30분쯤.
순탄한 도로사정이다.
천안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금강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
김천 지좌동에 도착하니 장모님과 작은 아버지내외분이 계신다.
둘째오빠도 와 계신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혼식장으로 출발.
결혼식장은 구미 GM웨딩 컨벤션
주창장이 넓어 좋다.
파란 가을하늘이 약간 더운 듯할 정도로 날씨가 좋다.
결혼식을 하고 식사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장모님은 이제 살도 별로 없고 많이 연로하셔서 몸이 많이 약해보인다.
장모님연세가 올해 84세인가?
작은 아버지내외가 어디계시는지 확인해 보니 황금시장근처 버스정류장이란다.
작은 처형이 버스타고 가지말라고 하시고 바로 차를 몰고 황금시장으로 가서 차에 태우고 대덕으로 모신다.
올때 처형혼자 심심하다고 나도 함께 동석을 했다.
대덕에 모셔드리고 다시 지좌동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처형이 하시는 식당일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아프리카열병으로 더욱 힘들다고 한다.
또 건강하지못해 일를 마치고 찾아오고 고통은 참기가 힘들더고 한다.
사람이 살면서 이렇듯 하나하나가 쉬운 것이 없다.
또 건강하지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건강처럼 소중한 것도 없다.
큰처형댁에서 식사하라고 연락이 왔다.
그냥 올라갈려고 했다가 안들리고 가면 서운해 할 것 같아 시청근처에 있는 목련아파트로 갔다.
예전에 새아파트일때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아파트도 많이 낡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4층 집으로 갔다.
정찬이 이모댁식구와 손님이 와 계신다.
재찬이와 다른 조카들도 있다.
배가 불러 먹지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국수를 먹고 앉아 있다가 집에 간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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