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강허달림 노래말 쓰고 노래 만들고 부르다
2019년 산행기록(상반기)
세월 참 빠르다.
바쁘게 시간에 쫒겨 12월 막바지까지 내몰려 왔다.
이제 더이상 갈곳없는 12월 끄트머리까지 왔는데
지나처 온 시간들이 마냥 아쉽기만 한 것은...
부족했던 것들이 많았고,
미처 채우지못하고 지나처 온것들,
다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일께다.
지나고 나면,
모든 것들이 흔적도 없이 없어져버린다는 것이
너무도 서운하고 아쉽다.
기억이라는것은 한계가 있고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희미한 기억마져도 꺼져버리고 만다.
그래서 언젠가 부터 나는
사진을 찍기시작했고
찍어 논 사진을 보며 그때를 떠올려 본다.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 회상한다는 것은
또다른 행복감이 가슴을 메워준다.
사진은 그때의 모습을 또다시 기억속에 각인시켜준다.
새해가 맑아오면
또다시 새롭게 새로운 한해를 살아야 한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앞을 보고 지금까지보다도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더 큰 포부로 더 힘차게 살아야 한다.
조금은 덜 아쉽고
조금은 나에게 덜 미안할수 있도록...
1월 124차 정기산행
영주소백산 (1/20)
2월 125차 정기산행
강릉 제왕산(2/17)
3월 126차 정기산행-시산제
축령산(3/17)
4월 127차 정기산행
대구 팔공산(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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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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