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Down Inside - Back To Earth
소래산-성주산
2019년03일19일 화요일.
어제 하루를 푹 쉬고 아침에 5시에 눈을 떴지만 밖은 어둡다.
이불속에서 뒤척이다 6시가 되니 날이 밝아진다.
좀더 누워 있다가 6시30분에 일어나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선다.
소래산 산림욕장에 도착,
어제 그리고 아침에 집에서만도 종아리에서 통증이 느껴졌는데...
이제 무감각해 졌다.
걸어오는 동안 풀렸나보다.
850계단으로 갔다.
가는 중에 산길옆으로 진달래가 피고 꽃망울를 맺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계단을 오르는데 앞서가는 한 여성이 얼굴를 모두 싸메서 어느정도의 나이인지를 분간할 수 없를 정도다.
지나치면서 오르는 발의 자세가 잘못되어 말를 해 주었다.
고맙다고 하며 인사를 하는데 50대정도의 아줌마인것 같다.
그리 추운 날씨도 아닌데 눈만 내놓고 모두 감쌌다.
정상에 올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몸풀기운동을 하는데
아까 그 아줌마는 반대방향으로 지나간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오르니 월씬 더 좋은 것 같다.
내일부터는 좀더 일찍 움직여야 겠다.
오늘은 몸풀기를 해야하니 천천히 진행한다.
하산길에 무릅과 종아리,허벅지에서 가끔씩 소식이 온다.
성주산을 돌아서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 간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번 동마는 생각을 잘못했다.
동마전에 장거리연습주로 풀코스를 한번 뛰여주어야 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주말에 시간도 나지않아 마땅히 참가할 대회를 놓쳤었다.
할 수 없지만 다음에는 꼭 잊지말고 기억했다가 신경을 써야 겠다.
한번 뛰여줬으면 기록도 기록이지만 헐씬 수월한 레이스가 되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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