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소래산-성주산(2019.01.03)

털보나그네 2019. 1. 3. 13:57

Dawn Of A New Century - Secret Garden
 

 

 

 

소래산(299.4m)-성주산(217m)

 

 

 

 

 

 

 

2019년01월03일 목요일.

아침에 소래산을 올랐다.

07시,아직 어둠이 있다.

급경사길를 마구뛰여 올랐다.

40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07시50분에 해가 떴다.

해는 5분만에 다 떠올랐다.

오늘 날씨 참 맑다.

시간 참 잘 간다.

 

 

 

 

 

 

 

 

 

 

 

 

 

 

 

 

 

 

홀로 있는 일을 배우라.
으뜸 가는 수행은 홀로 있는 것이다.
홀로 있어야만 진정으로 즐거울 수 있다.


이것을 깊은 강물과 얕은 개울물의 비유로 알라.
바닥이 얕은 개울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깊은 강물은 소리 없이 흐르는 법이다.


[홀로 가는 수행자 나라카 - 718,720]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말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71

 

 

 

 

 

 

 

 

 

 

숫타니파타.


불교 최초의 경전

숫타(Sutta)는 '말의 묶음'.니파타(Nipata)는 '모음'.이란 뜻을 가지고 있고,
두 단어가 합쳐져 '말의 모음집(經集)'이란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숫타니파타는 단순하고 소박하게 인간으로서 가야 할 길을 말 해 주고 있다.
숫타니파타는 다섯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뱀의 비유','작은 장','큰 장','여덟 편의 시','파안에 이르는 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