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삼성산-Winter emotions(겨울서정) -2019.01.01.

털보나그네 2019. 1. 1. 15:50

Winter emotions(겨울서정) - Ernesto Cortazar

 

 

삼성산-겨울서정(Winter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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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새해 첫날 상민이네 아저씨부부와 우리부부 4명이서 신년 첫 산행을 삼성산으로 가기로 했다.

09시에 대야동에서 출발하여 경인교대 삼막사입구로 갔다.

도로를 따라 오르면서 해돋이를 보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경인교대코스는 잘 오지않는 코스지만 대략 감을 잡고 가지만 혹시나 헤멜까 걱정이 되어 가보지않은 길은 삼가했다.

그러다보니 도로를 타고 오르는 길이 제일 안전빵이다.

산길를 예상했던 상민이네 아줌마와 와이프는 코스에대한 만족를 못느끼는 것 같다.

중간에 산길로 빠저서 산길를 타고 삼막사에 도착하여 칠성각으로 올라 남근석,여근석,누각등을 보여주지만,

시꾸둥한 반응이다.

지름길로 안내를 하는데 지나던 다른 산객이 그쪽으로 길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는 나를 따르지않는다.

농담으로 금방만난 낮선사람의 말은 잘 믿고 잘 알고있는 사람의 말은 왜 안듣냐고 했더니

반응이 없다.

신뢰감이 가지않는다고 예전에 수리산에서 길를 잘못들었던 일을 꺼내 얘기한다.

 

깃대봉을 향해 갔다.

바위앞에서 위험하다고 안간단다.

바위에 앉아서 차를 나누워 먹고 나만 다녀오겠다고 하고 갔다 왔다.

삼성산 정상에 도착.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

삼막사로 돌아와서 다른 하산로를 찾아보았지만 못찾고 되돌아 와 다시 오던 길로 하산.

 

하산을 마치고 삼막사 먹자촌으로 내려와 '쌈도둑'집으로 갔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줄를 서서 기다린다.

조금 일찍오길 잘했다.

커피집에서 차를 같이 한잔나누고 먹고 대야동으로 돌아왔다.

안양에선 춥고 서늘했는데 대야동에 도착하니 햇살도 따뜻하고 그리 춥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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