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예찬.
2017년10월14일 토요일.
아침기온이 싸늘하다.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는 아침이다.
춘마가 보름정도밖에 남지않았다.
정리해보면 역시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장거리도 24km가 다다.
살살 완주목표로 가야겠다.
후문도로변에서 주차위반 딱지를 끊기고 나서 평일날은 주차때문에 청소년수련관으로 간다.
지금까지 단속하지 않다가 갑자기 단속을 당하고 나니 황당했다.
이것이 법질서를 바로잡는 첫걸음이라면 다행이다.
아직도 이곳저곳 소소한 불법이 난무하고 만연한 세상이다.
익숙하진않지만 나름 괜찬다.
일단 주차가 안심이 된다.
10월01일과 10월10일
10월12일과 10월14일
오늘은 달리면서 마라톤을 예찬하며 달렸다.
달리기는 하면 할 수록 좋은 운동인것 같다.
요즘은 하루는 달리고 하루는 근력운동을 하니 서로서로 보완이 되어주는 느낌이 온다.
마라톤 예찬.
2017.10.14.
힘겨운 세상,험난한 세상
무거운 발걸음 어떻게 해야하나
운동화끈 동여메고 주로를 달려본다.
뭉쳐던 피가 돌고, 땀이 흐를때면
무겁던 발거름 가벼워지고
답답한 가슴 시원해진다.
달리면 달릴 수록 힘이 솟고
새 희망이 생겨난다.
바르게 살자
정직하게 살자
성실하게 살자
힘차게 살자
가슴속에 솟구치는 새희망의 종소리
행복의 메세지가 가슴으로 전해온다.
바르게 살자
정직하게 살자
성실하게 살자
힘차게 살자
가슴속에 솟구치는 새희망의 종소리
행복의 메세지가 가슴으로 전해온다.
아침햇살이 오늘도 나무사이로 온누리에 뿌려지고...
내가 좋아하는 숲길은 새롭게 단장을 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오늘 새로 만든 테그길를 걸어본다.
느낌이 참 좋다.
한결 발걸음이 가볍다.
가을 하늘과 단풍진 가로수 그리고 일렁이는 바람...
아침햇살이 참 좋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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