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ey - Gary Remal Malkin
석모도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다.
최고봉은 섬의 남쪽에 솟은 해명산이며, 서쪽과 북쪽에 각각 솟은 상봉산과 상주산 사이에는 간척평야인 송개평야가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북동쪽에 암석해안이 있을 뿐 대부분 간석지가 발달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보다 농업에 많이 종사한다.
쌀·보리·콩·감자·고추 등을 생산하며, 특히 쌀은 품질이 좋고 생산량도 많다.
연근해에서는 병어·새우·숭어·꽃게 등이 잡히며, 자연산 굴 채취와 김 양식, 제염업이 활발하다.
취락은 평야와 산저부의 경계를 따라 분포한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수시로 운항된다.
문화재로 신라시대의 보문사와 보문사석실(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
보문사마애석불좌상(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이 있다.
강화 석모도 다리개통 6월28일.
예전엔 외포리에서 10분정도 배타고 들어갔는데, 이젠 다리개통.
길이 1.5㎞의 왕복 2차로 석모대교는 하루 교통량이 만 대에서 2만 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석모도가 유명한건 3대기도처(동해의 기를 받는 양양의 낙산사, 남해는 금산 보리암, 서해는 여기 보문사)이며,
'눈섭바위'(운악산에도 한개, 전국에 두개뿐), 그리고 '서해낙조' 다.
코스:전득이고개-해명산-방개고개-새가리고개-낙가산-절고개-상봉산-절고개-보문사-주차장
(산행: 약4시간소요)
<섬>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섬에 가고 싶다
- 정현종의 시
대나물
눈앞에 보이는 곳이 송개평야와 삼량염전인가보다.
먼곳은 흐릿하고 뿌였게 보인다.
09:30
09:49
소사나무(서어나무)
끝에 있는 산까지 가양한다,그곳이 상봉산이다.
주먹바위
기린초
이곳의 돌은 화강암으로 바람에 의해 기막힌 모습으로 변하여 마치 생명이라도 있는 바위처럼 서 있다.
11:44
발아래 보문사가 보인다.
입장료를 받기위해서 주변을 모두 철조망을 처 놓았단다.
주차장과 상가가 밀집해 있다.
바위 채송화
낙가산 정상석이 없다.
낙가산이름의 유래는 관음보살이 잠시 머물렀다는 인도남쪽에 있는 보타의 산을 그대로 따왔단다.
가장 흔하게 피여있는 원추리꽃
소송도,대송도,아차도,은염도.
왼쪽으로 주문도,오른쪽볼음도,말도...
희미해서 잘 보이지않는다.
저멀리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상봉산으로 가야한다.
날씨가 무더워 온몸이 다 젖은상태,
수건하나를 더 꺼내 목에 걸었다.
양지꽃
산불감시초소.
상봉산에서 본 끝자락에 있는 해명산
수많은 잠자리가 비행하고 있다.
산옥매(이스라지),가는장대냉이꽃.
하산을 마치고 보문사 사찰구경를 할 생각이였는데
햇살의 살인적인 열기와 입장료(2,000원)를 내야하는 이유로 포기해버렸다.
더위에 시달려 더이상 체력이 남아 있지않다.
한참을 서성거리고 있는데 뿌잉뿌잉님 일행을 만났다.
냉면을 먹고 오는 중이란다.
아참 왜 그생각을 못했지...
싸온 밥을 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다.
냉면집에 가니 콩국수도 있다.
냉콩국수하나를(8,000원)시켜 먹었다.
나오자마자 국물를 쭉~드리켜 몸을 시원하게 식혔다.
면빨도 쫄깃하여 맛있다.
막걸리도 한잔 먹고 싶지만 통이 너무커서 혼자먹기 부담스럽다.
2시30분에 차가 출발하였다.
석모도에서 강화도로 빠져나오는 중에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예쁘게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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