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노래
인천대공원 평상주
2017년07월01일(토요일)
대공원 나오기가 쉽지않다.
이제 날씨도 점점 더워져서 뛰는 것도 힘들고 금방 지친다.
그래도 가능한한 놓치지말고 열심히 달려야 한다.
일주일에 두번은 나와야 하는데 잘 안된다.
토요일 이렇게 뛰고나면 월요일 런닝머신하기가 훨씬 수월해 진다.
헬스장이 덥고 답답하여 쉽게 지처버린다.
8월초까지하면 끝나니까 그동안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 두어야겠다.
그리고 헬스는 잠시 쉬었다가 12월쯤 다시 시작해야지....
만나는 사람들마다 살이 빠졌다는 말를 많이들 한다.
배도 들어가고 얼굴도 홀죽해 졌단다.
보기에 딱 좋으니 이상태로 유지하란다.
나역시도 그렇게 느껴진다.
몸도 가볍고 근력도 전보다 더 생긴것 같다.
매일 헬스장 안빠지고 열심히 한 운동효과다.
동의보감에 '약보보다는 식보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가 낫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는 옛부터 모든 병의 예방은 운동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현대인의 질병은 대부분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7월의 첫날이다.
여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비가 오지않아 농촌에선 물부족으로 상당한 고충을 격고 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내일 비가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다.
가믐이 해갈되려면 많은 비가 내려야 한다는데...
메마른 초목엔 진딤물이 하얏게 앉았다.
갈수록 우리나라도 열대성 기온으로 변해가고 있다.
물부족국가,우리는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생활을 하다보니 수도꼭지만 열면 물이 꽐꽐 나오니 실감이 잘 안날 수도 있겠다.
물과 전기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인만큼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기우제를 지내는 마음으로 이번 일요일은 아무데도 나가지 않아야겠다.
나가기 위해 장소를 염두해 두면 또 마음속으로 비가 오지않기를 바라게된다.
아무 계획도없이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야겠다...
비나 많이 내리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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