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icia Flamenca / Gino D'auri
풀라멩코의 강렬한 이미지와 함께 클라식컬한 표현력에도 정통한 연주자이다
빠른 템포의 전형적인 풀라멩코 스타일과 섬세하게 표현되는 다소 느린 템포의 스타일, 이 모두를 선명한 운지와 피킹으로 완벽하게 소화 해 내고 있다.
무더위와 체력저하.
2016년07월23일(토요일)
요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높은 기온속에서 달린다는 것이 예전보다 점점 더 힘들어져 온다.
기초체력를 보강해야 한다는 것를 알면서도 실제로 잘 안된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중단하면 체력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오늘아침에도 그저 평상주 13km를 뛰였는데 참 힘겹다.
그래서 관모산을 올라갔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난 것이 크로스컨트리훈련이다.
크로스컨트리훈련이란 동네 가까운 야산을 뛰면 되는 것이다.
이 훈련을 하면 지구력 보강과 유연성 강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이보다 더 좋은 훈련이 없다.
부처꽃.
꽃말은 '정렬'이다.
관모산정상.
털계요등(var. velutina) (鷄尿藤)
구렁내덩굴. 계각등으로도 불린다
닭똥냄새가 난다고해서 '계요등'이란 이름을 얻었다는데
꽃말은'지혜'라고 한다.
한의 자료에 의하면 뿌리와 지상부를 계시등(鷄屎藤)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풀을 달인 물은 진통작용이 현저하고, 관절염을 억제하는 약리작용이 있다.
그 효능으로는 황달형 간염, 장내의 기생충 제거, 부인 생리불순, 이질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신경성 피부염에 어린 싹을 환부에 붙이면 치료되었고, 소염, 이뇨작용으로 관절마비,
신경통에 유효하며, 만성골수염에도 응용되었다.
민간요법으로 계요등의 뿌리와 줄기를 달여 마시면 갖가지 독을 풀고 염증을 삭힌다고 했다.
특히 독충(毒蟲)에 물렸을 때나 피부가려움증에 잎의 즙을 내어 바르면 잘 나았고,
혈액순환, 소화에도 효과가 있다.
하필이면 닭의 오줌 냄새가 나는 덩굴이란 이름을 지어줬는지 선인들의 해학(諧謔)에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줄기나 잎과는 달리 꽃에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줄기나 잎에서는 독한 냄새를 내어 벌레의 접근을 막고, 꽃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벌이나 나비를 불러
종족(種族)을 보존하려는 계요등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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