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평상주(2016.06.18)

털보나그네 2016. 6. 18. 15:54

 

 


The Moment - Liu Si Wei

 

 

 

 


평상주.

 

 

 

2016년06월18일

금욜은 회사창사기념일이라고 인천 송도 LNG기지 스포츠센터 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저녘에 상가집에 가야해서 술은 자제를 하고 생맥주만 몇잔 먹었다.

어느덧 나에게도 정년이라는 명찰이 붙어 버렸다.

족구와 피구,그리고 푸짐한 돼지고기 바베큐로 배를 채웠다.

논현동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오랜만에 볼링을 쳤다.

처본지 10년도 넘은것 같다.

대부분이 같은 사정이라서 어쩌다 스트라이크가 나오면 스타가 된다.

점수가 100넘는 사람이 몇명안된다.ㅎ

 

집으로 돌아와서 부천에사는 사춘동생의 시어머니상을 치르는 순천양대학병원으로 갔다.

그곳에서 복영이를 만나고 막내사춘부부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가 10시가 임박해서 자리를 일어 났다.

복영이가 다시 울산으로 가야하기에 심야버스를 타야한다고 한다.

먼곳에서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와주었다...

 

오늘아침 몸이 무겁다.

어제 오랜만에 볼링도 치고 족구는 대충하고 상가집에서 소주몇잔 마시고...

그래도 한바퀴를 돌더래도 나가보자고 옷을 갈아입고 공원엘 나갔다.

예전과달리 운동하는 사람들이 이젠 제법 많다.

무리를 지어 지나가기도 하고 독립군도 많다.

해가 뜨면 덥다.

가로수터널길은 더운날 최고의 운동코스다.

운동을 마치고 관모산 숲길로 향했다.

오랬동안 가보지못해 궁금했다.

하지만 12시에 치과예약을 해놔서 오랬동안 머물지못했다.

집에 가서 씻고 밥먹고 준비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청록의 숲으로 단장한 숲은 비가 부족하여 약간은 메말라 있다.

하얀진드기벌레가 가는곳마다 진을 치고 있다.

 

토요일은 유치원에서 이곳으로 자연학습이나 야외학습을 하려 많이들 나온다.

오늘도 변함없이 유치원생들이 하나 둘 오기시작한다.

이제 숲과 그늘를 그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나는 집으로 향한다.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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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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