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특별한 연말연시-북해도(北海道:훗카이도)여행 마지막날이야기(2016.01.03)

털보나그네 2016. 1. 5. 00:39


 

 

            Elias Rahbani - The Search

 

 

특별한 연말연시

북해도(北海道:훗카이도)여행

마지막날이야기

 

 

2016년01월03일.

6시에 기상하여 식사하고 8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秋葉原 氷山 삿뽀르점에 버스가 서서 내려놓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우리는 이곳에서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여러가지 품목이 골고르 비치되어 있다.

이것저것 여자들은 화장품과 건강용품들를 구매한다.

게르마늄,블랙 실리카 목걸이혹은 팔찌,효능이 좋다고 하여 상민이네가 게르마늄목걸이를 34,000엔을 주고 산 모양이다.

지루해진 남자들은 밖에 나와서 거리풍경을 구경하고 있다.

 

일본은 치아가 좋지않아 치과가 많다.길 건너에도 치과가 하나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같으면 차 한대 주차할 공간에 3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일본에는 경차가 많아서 가능한 일이다.

일본의 자동차번호판은 여러가지가 있다.

초록색은 영업용,노랑색은 경차,하얀색은 일반 자동차,검점색바탕에 노랑색글씨는 영업용 경차...

종류도 참 많다.

초보운전자마크는 화살표모양에 반은 초록색,반은 노랑색으로 된 것이다.

선풍기모양4개가 있는것은 시니어 마크란다.

일본은 70부터 시니어라고 하는데 75세이상은 반드시 붙이고 다녀야 한단다.

그리고 크락션은 아주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사용하지않는다고 하며, 철저한 보행자중심으로 운전한단다.

한국차는 아무리 보아도 찾아보질 못했는데 선호하지않는 이유는 우리나라차의 연비가 많이 떨어진단다.

실속있는 일본인이 연비를 안따질리가 없다....

'후유노소나타'의 제목으로 방영한  '겨울연가'욘사마덕을 보아 한때 현대소나타가 인기가 있었단다.

 

일본의 아파트는 복도식아파트이며 샷시는 금지되어 있다.

지진이 일어나면 위험하다는 이유다.

그래서 추락사고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유사시를 대비한 처사다.

지금까진 지진강도가 6도까지 견디도록 했었는데, 이제 9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보강 중이란다.

80세이상의 노인이 100만명이 넘어서서 응급차가 많이 다닌다고 하며,

곳곳에 어르신 근무자가 많이 볼 수 있다.

 

쇼핑이 끝나고 모두 탑승하여 신치토세공항으로 향한다.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탑승까지 가이드가 잘 안내를 해 준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항공운행차고가 있어서 50분가량을 기내에서 기다리다 내려야 했다.

기내에서 내려서 나오니 입구에서 가이드가 잘 돌아가시라고 인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