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를 달리다.
2015년04월09일.
인천대공원 13km 벗꽃길...
발밑에서 보라빛 미소로 가끔 웃어주는 제비꽃.
서산에 해지고
어둠이 거리에 내려 앉는다...
아랑곳 하지않고 달린다.
꽃길를 달린다.
-봄날은 간다/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Tosca Fantasy / Edvin Ma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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