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California / Eagles
거제도여행/대금산,외도.
대금산
소재지 장목면 시방리
대금산은 해발 437.5m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산이라 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산이라고 한다.
거제에는 5대 주산이 마치 오행에 맞추어 놓은 듯 동서남북과 중앙에
각각 높은 산이 위치하고 있는데, 동은 옥녀봉 남은 자산 북쪽이 대금산이다.
멀리서 보면 잘 생긴 여인이 아기를 품은 듯한 이 산은 봄이면 진달래가 온산을 붉게 불태우고,
정상에서 본 중금산성과 소금산성은 마치 여인의 젖가슴과 같이 생겼고,
이수도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소록소록 잠을 자는 아기와 같은 형국을 하고 있다.
정상에 기우단이 있고 대금산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다.
특히 약수터에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목욕도 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보이고 부산,마산,진해가 눈 아래 있음을 느낄수 있다.
2015년03월28일~29일.
시흥시 생활체육연합회에서 주체하여 실행하는 행사로, 산하 지역 산악회원들이 참석하는 이번행사에 상민이네가 함께하자고하여 함께하게 되었다.
28일 저녘,11시 신천동 육교앞에서 5대의 관광차가 집결했고, 우리 일행은 4호차 앞에서 두번째 좌석에 탑승.
4시에 거제도 대금산 율천고개에 도착하여 일출를 감상하고 차로 40분정도 이동하여 구조리선착장에 도착.
9시부터 승선하여 해금강을 구경하고 외도에 도착.외도를 한시간 반동안 관람하고 다시 승선하여 구조리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이곳 활어회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하여 신선대를 돌아보고 3시경 출발.
시흥에 도착하니 8시다.
이웃사춘덕분에 좋은 구경 잘 하고 온것같다...
6시에 산행 출발전 준비운동을 하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진달래가 많이 피긴 했지만 아직 절정은 아니다.
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정상을 향해 오르는 중에 해가 솟아오르고 있다.
외도보타니아,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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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外島) 외도는 이창호(2003년 작고), 최호숙 부부가 30여년간 흘린 땀의 결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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