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All My Relations 02. Angels Calling Me 03. Children's Dawn Blessing 04. Dance of the Winged ones
NewAge Denean 모음곡
05. Eagle Fly But Don't Fly, Away 06. Fire Prayer 07. Ray of Love 08. Song To The Mother
09. Spiral To The Center 10. Sundancer 11. There Burns The Flame 12. To The Children
13. Walk in Balance 14. Walking, Gently Walking 15. We Are one 16. Weaving
겨울 지리산
2014.01.26.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설악산 대청봉계획을 했었는데 접었다.
더욱이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섞인 산성비란다.
안내산악회에 일요일 지리산 천황봉 산행일정이 있는데 아직 사람이 안찼다.
막차라도 탄다는 생각으로 신청을 했다.
코스:백무동(출발10::300)-하동바위-참샘-장터목(5.8km)-천왕봉(1.7km)-법계사(2.0km)-칼바위-중산리주차장(3.4km-17:30도착).-12.9km(7시간)
2010년 여름 같은 코스를 와이프랑 함께 다녀왔었다.
버스를 타고 빈 자리에 앉았는데 옆좌석위 그분은 오늘 처음 간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다가 함께 동행하기로 했다.
백무동에 10시30분에 도착,날씨는 쾌청하고 기온도 따듯하다.
아침햇살이 앙상한 나무사이로 빛치고 코끝으로 맑은 공기의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
하동바위에서 옷을 탈의하고 오르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눈과 얼음이 많아져 참샘근처에서 아이젠을 착용했다.
하산하는 한무리 젊은 사람,오늘 일출 끝내줬단다.2시차를 타려고 하산중이란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기온은 떨어지고 종아리는 땡겨오지만, 펼처지는 풍경은 감탄사를 유발시킨다.
오늘 날씨 참 좋다.
비가 온 뒤라서 미세먼지도 맑끔히 겉히고 하늘엔 구름 한점없는 깨끗한 날씨다.
장터목에서 일행과 함께 요기를 하고 천왕봉을 향했다.
제석봉 전망대에서 한참을 경치구경하며 놀다가 정상에 도착.
정상에는 바람이 거세게 분다.
중산리를 향해 하산.
법계사에 들려 구경하고 지루한 하산길.
도착하니 5시30분.
B코스로 내려왔는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고 뒤로 7명정도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7시에 출발 시흥에 도착하니 10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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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에 반야봉과 성삼재가 보인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개선문
법계사(法界寺).
하늘 아래 첫 산사인 지리산 법계사,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의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544년에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했다고 하며 한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 1,400m에 위치해 있다.
6·25전쟁 때 불탄 것을 최근에 중건해 절의 면모를 갖추었다.
법당 왼쪽 바위 위에는 보물 제473호로 지정된 법계사3층석탑이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탑이다.
용이 사리고 범이 웅크린 듯한 산세,오직 동남쪽으로만 트여있다.
동틈과 함께 지기와 천기가 조화를 이루며 화합하는 곳.
전해지는 말이 "법계사가 일어나면 일본이 망하고,일본이 일어나면 법계사가 망한다"는...
천하의 고약한 놈들....
적멸보궁이라 부처님상이 모셔지지않았다.
산신각에는 할머니 산신이 모셔져 있다.
천왕봉의 성모석상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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