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아침풍경8(2013.10.13.)

털보나그네 2013. 10. 13. 18:24

 

    

 
01.西來意 02.밤은 길고 산은 비어 03.봄 04.벗에게 05.바람 잔 곳 06.삼매 07.그대 얼굴 가을 달이여 08.東山에 올라

09.자네를 보내며 10.비오는 날  11.정월 보름달 12.일 없는 것이 13.해묵은 뱃사공 14.구멍없는 피리 불고.

 

 

 

 

아침풍경8.

 

 

 

 

 

2013.10.13.

외국인이 상주하여 일를 하는 관계로 체류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휴일도 없이 일를 해야 하는 사정...

약를 올리느라 요즘 휴일날씨는 왜이리 좋은지...

오늘도 변함없이 회사에 나가봐야하는 사정...

요즘 늦게 일이 끝나 운동도 일주일째 못했다.

그래서 어제 저녘 퇴근하면서 대공원엘 들렸다.

해질무렵 공원풍경은 정겹다.

처음엔 몸이 무거웠지만 땀을 한바탕 뽑아내고 나니 몸이 가벼워졌다.

13km 크게 한바퀴 돌고 양평해장국으로 저녘을 대신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어두운 산길를 걸어 올랐다.

소래산 정상에 오르니 6시20분.

우리동네의 아침풍경이 펼처진다.

연무가 골골이 스며드는 아침풍경은 한폭의 동양화다.

무념무상으로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다 하산.

 

해가 솟는다.

조용한 적막을 깨고 어디선가 목탁 두두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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