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Matin Calme (고요한 아침) / Nicolas Jeandot
02, Petit Matin (예쁜 아침) / Bruno Philip
03, Atmosphere Magique (마술같은 기분) / Thierry Noritop
04, Aurore Celeste (새벽 하늘) / Madhura
05, Le Parfum Des Pensees (마음의 향기) / David Jacopin
06, La Dryade Et Le Chene (요정과 나무) / Madhura
07, Eire (에이레) / Philippe Bestion
08, Entre Ciel Et Mer (하늘과 바다 사이) (With Albin D'Arlandes) / Patrick Vasori
09, Le Reve De La Mer (바다의 꿈) / Bruno Philip
10, Tendre Passion (부드러운 열정) (With Aurelien Chambaud) / Philip De Tilly
11, Vitalite (기운) / Gioari
12, Fileuse De Lune (달의 실 잣는 여인) / Nicolas Jeandot
13, Songe D'une Pluie D'Ete (여름비 속의 꿈) / Dominique Langham
14, Tendre Melopee (부드러운 노랫소리) / Madhura
15, La Riviere Ping (강가에서) / Bruno Philip
아침풍경7.
2013년10월06일.
오랜만에 소래산에 올랐다.
내원사를 지나 계단이 있는 급경사 구간으로 올랐다.
오르는데 힘들어 땀을 줄줄 흘리며 오르고 있는데...
앞서가는 아줌마 힘든 기색없이 쉬지도 않고 잘 올라간다.
내 체력이 저질체력인가?
동녘에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을 돌아보며 나름 열심히 올랐다.
바람이 많이 분다.
하나 둘 가로등이 순차적으로 꺼져간다.
그리고 점점 날이 훤해져 온다.
정상에도 역시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분다.
동쪽 하늘엔 두꺼운 구름층이 모여 있어 멋진 일출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울듯 하다.
구름만 아니였으면 벌써 해가 산마루에 올랐을 시간인데 해가 나오 질 안는다.
그냥 포기하고 하산했다.
산에는 이제 가을이 짙게 물들고 있었다.
11시에 수원에서 예식이 있어 서둘러 내려갔다...
소래포구방향.
김포방향
문학경기장,송도방향.
하산길에 발견한 주목나무에 붉은열매가 주렁주렁 열렀다.
너무 예뻐서 한참을 구경을 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나무,그만큼 오래 사는 나무다.
약 2억9천만년전에 지구상에 출현한 나무이며 키는 15미터 까지 자라며 옆으로 시원하게 가지를 달아서 원추형을 이루며 자란다.
궁금하여 주목나무를 검색해 보았다.
주목나무의 열매는 달콤하여 새들이 과육을 먹고 속에 있는 씨를 소화시키지 못하고 배설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새들이 멀리까지 날아가 번식을 한다.
암수 나무가 따로 있으며 꽃은 4월에 연황색으로 피지만 눈여겨 봐야 하며 열매는 8~9월 빨갛게 익어가기 시작하여 과육은 종자를 완전히 감싸지 않고 한꽂이 열려져 있다.
잎은 택신 성분이 있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재로 쓰이며 항암과 이뇨및 당뇨와 통경에 효과가 있다.
목재는 재질이 치밀하고 광택과 향기가 있어서 고급 조각재와 가구재등에 이용된다.
주목바둑판은 최상급이며 불상을 만들거나 연필을 만드는재료로 사용되며 심재는 붉은 물감의 염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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