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f Bach Best Albem-02
기타리스트 Ralf Bach
독일 바바리아 태생의 키보디스트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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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의 연꽃.
2013년08월17일.
아침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온도도 내려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덥긴 덥다.
운동복으로 포동 시민운동장으로 갔다.
하늘은 먹구름,뭉게구름이 뒤섞긴 칙칙한 하늘.
오랜만에 들판에 푸른 논밭을 본다.
일단은 준비운동을 하고 물왕저수지를 향해 뛰였다.
관곡지도 그냥 지나처 갔다.
냇가에 수량이 많고,낚시꾼이 가끔 보인다.
물왕저수지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 관곡지를 들렸다.
숨이차고 배가 땡긴다.
그래 맞다! 뱃힘이 없어서 금방 지치는 것 같다.
이제 근육운동도 곁들여서 해 주어야 겠다.
힘겹게 관곡지에 도착,가푼 숨을 몰아쉬며 휴식을 취한다.
진사님들이 많이들 나와 계신다.
연꽃들이 활짝 피였다.
한참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고 연뿌리쥬스도 사먹고,추억의 아스께키도 사먹고...
다시 포동운동장을 향해 달린다.
이제 기온이 많이 올라 아스팔트열기가 뜨겁다.
바람도 뜨뜨미지근하다.
그래도 바람이라도 부니 다행이다.
출발지점을 지나 수문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12~3km정도 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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