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에서 생태공원가기.
일시:2010년5월16일 06시00~09시00
코스:대공원후문-생태공원
거리:20Km.-2시간02분26초.
오랜만에 일요일아침 대공원후문으로 나왔다.
준비운동하고 출발전 시계를 보니 06시30분이다.
대공원 한바퀴돌고 5km지점에서 장수천으로 빠졌다.
오늘은 한눈 팔지않기.
천변에는 들꽃들이 손짓을 한다.
눈 딱감고 앞만 보고 달렸다.
달물동호회사람들이 벌써 반대방향에서 달려오고 있다.
몇몇 아는 사람들이 손짓을 하며 인사를 하여 나도 손을 들어주며 오랜만이라고 했다.
담방마을 지나 주차장근처에서 희중이가 힘들게 걸어온다.
멀리에서 봐도 살이 많이 쪘다.
요즘 연습을 별로 안하는것 같더니...
손을 흔들어 인사를 나누고 지나친다.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니 한무리의 사진사들이 목에 커다란 카메라를 메고 몰려간다.
갯벌에서 무엇인가를 하고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고있다.
갯벌에는 나문제가 붉은 빚깔를 띠고 자라고 있다.
생태공원 박물관옆에서 잠시 목을 축이며 시계를 멈추었다.
먼곳 들판에 작품을 찍어대는 사람이 몇몇 보인다.
비록 디카지만 나도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네들고 몇장 찍었다.
해당화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있다.
황토길를 지나 생태공원후문으로 해서 정수장을 지나 다시 오던 길로 합류한다.
이제 돌아보지 않기로 하고 후문까지 앞만보고 달린다.
장수천이 끝나는 지점에선 힘들어 걷고 싶었지만 끝까지 달려가 후문에 도착했다.
1. Rivers Of Times
2. Romance Player
3. Nostalgia
4. Silky Way
5. Sensitivity
6. Shadows
7. Asian Morning
- 코헨 디 울프 -
벨기에 출신인 그는 많은 여행을 통해 실로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특히 [아시아의 아침]과 [비단길]등에서 읽을 수 있듯 동양에 대한 그의 관심은 꽤 이례적이다.여타 솔로 악기와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만들었고 그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였다.
그의 음악은 어느 연주자보다 슬프고 애절하다. 슬프기에 더욱 아름다운 낭만성 이 음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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