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봉.
2010년5월9일.(09시30~16시00).
효자파출소-시구문-효자봉-북문-위문-백운봉-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평창동으로 하산.
어제 어버이날를 맞아 일 마치고 서울 명일동에 와이프랑 둘이서 가서 어머니를 만나뵙고 옷도 한벌 사드렸다.
처음엔 마다하시더니 막상 사드리니 기분 좋아 하신다.
용돈도 드리고 앉아 얘기를 나누다가 안양형님댁으로 갔다.가래떡을 많이 해서 나눠준단다.
외각순환도로가 초장부터 막히더니 끝까지 막힌다.
안양에 와서도 도로가 풀리지않는다.
안양형님식구와 저녘먹기위해 나왔는데 식당마다 만원이다.
간신히 해물찜집에 자리를 잡아 같이 먹고 집에오니 10시다...
아침 07시00집에서 나와 서울역4번출구로 나와 704번 버스를 탔다.
효자파출소에서 하차(09시30),
수목원으로 오르니 시구문이 나온다.
원효암을 지나 북문으로 오르니 북문앞에는 장비를 갖춘 바위꾼들이 여러명 모여있다.
내리막 계단으로 가다보니 길이 조금 달라진것 같다,새로 정비를 한것같다.
전에는 승가사로 질러갔는데 이정표에 "탐방로없음"이라고 써있다.
계곡까지 내려가니 그늘진 곳에 사람들이 쉬고 있다.
물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나도 이곳에서 배도 채우며 30분을 쉰것같다.
다시 두갈래길에서 백운봉방향으로 오르니 승가사가 나온다,승가사로 가로 질러가도 될뻔했나보다.
위문까지 가는 길은 정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백운봉으로 오르는 길은 정말 사람들이 많다.
대구에서 온 한사람이 "북한산 한덩거리 가가야 겠다..."고 하며 너무 좋다고 연발이다.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다가 하산,이번엔 구미에서 온 한 무리가 야단법석이다.
서로 대화하는건데도 싸우는듯 씨끄럽다.ㅎㅎㅎ
다시 위문에서 용암문,동장대,대동문으로 간다.
이번에는 성곽길로 안가고 좁은 산길를 타고 갔다.
그늘도 있고,들꽃도 보고...여기에도 내내 노란제비꽃이 활짝 피여있다.
오르락 내리락 구비구비 더 힘들긴해도 한낮에 더위는 피할 수 있어 좋다.
보국문지나 대성문에 도착하니 3시다.이제 하산해서 집에가야 한다.
어제 집에서 포천막걸리 한병을 혼자 다 먹었더니 물를 많이 먹어 물이 없는데 목이 또 마르다.
하산 한시간 차타고 가는시간 두시간 집에 6시도착하겠다.
하산하다 일선사에 들려 물를 보충하였다.
하산하는 중, 계곡에 물소리가 듣기에 너무 좋다.
그리고 계곡에 폭포가 너무 멋지다.한참을 머물다 다시 하산.
30분초가하여 한시간30분걸렸다.
버스타고(1711번)서울역 까지와서 전철를 탔다.
서울역에는 외국인,내국인 사람이 많고 옷차림도 화사하다.
집에 도착하니 6시30분이다.
71년 솔로로 독립, 빌리 쉐릴(Billy Sherrill)의 'Sweet And Innocent'를 리메이크 해서
73년부터 여동생 마리에 오스몬드(Marie Osmond)와 듀오로 활동하게 된 도니는
87년 더 이상 10대 스타가 아닌 중견 가수로서
98년부터 다시 낮 시간에 방영되는 토크쇼인 [Donny and Marie]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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