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소래산 봄나들이(5/2)

털보나그네 2010. 5. 5. 06:06

 

 

 

소래산 봄나들이.

 

 

 

2010년5월2일.

 5월1일 처조카(큰오빠의 장남) 군 면회를 김천에서 온다고 하여 우리부부도 같이 가기로 하여 찾아간 곳 서울 은평구에 있는 5750부대, 북한산 등산객들를 부럽게 처다보며 처형식구들를 만났다.

식사를 하려고 좋은곳를 찾으려고 돌아다녀 봤지만 모두 등산객을 위한 식당들 뿐이다.

결국 민물매운탕집으로 가서 매운탕을 먹으며 오랜만에 만난 처형부부와 조카들과 얘기를 나누웠다.

이곳 지리도 잘 모르는데 외박를 하려면 다른데서 헤메지 말고 우리집으로 가자하여 가기로 하고 집으로 모셔왔다.

처조카가 삼겹살이 먹고싶다하여 집근처에 있는 고기집에서 저녘을 먹고 다음날 점심까지 같이 지내다가 오후에 귀대를 위해 모두 떠나보냈다.

그동안 통 산엘 못갔는데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가자하여 나섰다.

집에 있을때는 더운 줄 몰랐는데 밖에 나와보니 무척 더운 날씨다.

그리고 들에는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여 있고 꽃나무에도 꽃들이 만개하고 있었다.

근처 과수원에 배밭에는 배꽃들이 하얀옷으로 갈아입었다.

연초록 나뭇잎들이 깨끗하고 상끔한것이 정말 아름다운 계절임을 자랑하고 있다.

평소 자주가던 코스로 돌아서 가지만 새로운 느낌마져 든다.

 

솔밭 숲길를 지날때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진다.

성주산를 지나 대공원 후문 은행나무 먹자골목에 가서 막걸리 한되를 시켜먹고 다시 수목원를 지나 계란마을, 내원사가는 샛길를 타고 가다가 소래산 산림욕장 입구로 하산....

그야말로 계절은 찬란한 계절이다.

 

 

 

 

 

 

 

 

 

 

 

 

 

 

 

 

 

 

 

 

 

 

 

 

 

 

 


David London 의 앨범...." To My Love " (2001.09.18)

2000년대 모짜르트라는 호칭을 얻고 있는 초특급
뉴에이지 신예 David London은 뉴에이지음반사의
거대 축인 real music의 기대주이다. 그는 7살때 부터
연주를 시작했고, 15살때 처음으로 작곡을 했다.

그의 앨범"To My Love"는 어떤 소녀를 만났을때 그리고
그소녀와 사랑에 빠졌을때 그리고 그사랑을 잃어버렸을때
그런 다음 그시간이 정점에 올랐을 때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는 장엄한 일출광경이나,비오는 날의 공기로 부터 영감을
얻으며 자연의 기적은 항상 그에게 곡을 쓸수있는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 David London 의 연주는
강열하면서도 서정적이다.
오늘은 그의앨범 To My Love 중에서도가장 많이사랑을
받고 있는3번 트랙인 "Capture The Moment"라는곡으로
오프닝을 장식해 본다.
듣는이로 하여금 많은공감대를 형성하리라 믿는다.

'추억으로 남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 생신잔치.(6월5일)  (0) 2010.06.06
산책  (0) 2010.05.22
5월...(5/1)  (0) 2010.05.01
봄!(4/24)  (0) 2010.04.24
2010년성묘(4/18)  (0)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