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소리

인물-마윈 알리바바회장.

털보나그네 2009. 10. 2. 00:27

2009년10월1일.
 팬파이프

<인물탐방>

마윈(馬雲) 알리바바회장

 

 

 

세계최대B2B업체 알리바바,넷프러너 마윈회장(45세).

그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출생했다.

어린시절 가난하여 인력거꾼,이삿짐센터일꾼,신문팔이등을 하며 자랐다.

고등학교 시절 그의 수학성적은 30점대.

하지만 영어만큼은 특별한 능력을 보였다. 스스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무급(無給) 관광 가이드를 하기도 했다

대학은 삼수끝에 항저우사범대학 외국어과에 정원미달로 간신히 입학했다.

 

그러다 1995년 호기심에 Beer를 친구에게 검색케 했더니 미국,독일맥주만 소개될뿐 어디에도 중국맥주에 대한 소개는 없었다.

그래서 중국 브랜드를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 마윈회장은 대학영어강사를 그만두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사업에 나섰다.

1999년9월 알리바바 닷컴으로 창업하여 전자상거래에서 돌풍을 일으키기시작.

이후 세계240개국 4200만개 회사가 이용하는 세계최대B2B업체로성장한다.

 마윈 회장은 늘 “난 컴맹(컴퓨터를 전문가 수준으로 잘 모른다는 의미)이지만 IT업종에 종사하고, 경영학을 배우지 않았지만 보스(CEO)를 한다”면서 “난 포레스트 검프(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처럼 단순한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세계적인 사업가로 성공한 비결에 대한 해답은 명쾌했다. ‘확실한 목표 수립과 집중’이었다. 마윈 회장은 “난 수재(秀才)도 아니고, 집안도 어려웠지만 내 사업을 시작해서 세계 최고가 된다는 목표가 분명했다”면서 “누구나 목표가 확실하고 집중할 수 있으면 80%는 성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을 하면서 300년이상 지속되는기업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한다..

그의 경영원칙은 WWW즉 트리플 윈이다.

첫째 고객,둘째직원,셋째 파트너와투자자들이 윈윈해야 한다.

특히 투자자들에게는 큰 수익을 돌려줄 뿐아니라 사회에 커다란 역활을 하는 기업에 고용을 돕고 꿈을 이루는 회사에 투자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한다.

지금 알리바바닷컴의 자산가치는 40억달러(4조원).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 삼륜차 행상, 술집 종업원 등의 밑바닥 인생을 거친 그의 성공 스토리는 ‘차이나 드림’의 상징으로 불린다.

 

여기서 B2B란 기업간 전자 상거래업체를 말하고,C2C는 소비자간 전자 상거래 업체를 말한다.

넷 프러너란 인터넷 사업가를 말하며 인터넷과 기업인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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