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S .D.
2009년9월20일.
인천대공원
26Km:2시간27분35초01
05시30분기상 준비하고 대공원에 나가니 06시정도...
달물들이 나와서 몸들을 풀고있다.
희중이가 그들사이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서로 아는체를 하고 준비운동마치고 뛰기시작.
후문에서 출발하여 정문을 돌아서 가는데 한사람이 말을 걸어온다.
얼마나 뛸거냐고 묻길래 생각은 두바퀴반을 뛰려했는데 무심결에 두바퀴라고 대답했다.
그사람은 자전거를 오래타다가 마라톤한지는 6개월정도 되였단다.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가라고 보내고 혼자뛰였다.
다시후문을통과 군부대를 돌아나와 대공원후문으로 들어서려는데
이사장과,철수씨,명호씨가 맞은편에서 오고있다.
서로 손을 흔들어 주고 한바퀴를 도니 1시간12분40초.
다시 두바퀴를 향해 뛴다.
군부대가는 언덕에선 정말 힘이들었다.
군부대앞 약수터에서 물을 마시고 후문을 향한다.
정말 두바퀴만 돌고 말아야겠다.
간신히 후문근처에 도착하니 이사장일행들이 다뛰고 집에 돌아가려고 한다.
잠시 서서 그들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나도 더이상 의욕이 안생긴다.
마침 집에서 전화가 온다 언제 올거냐고...
지금 갈거라고 대답을 했다.
마무리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번에는 2바퀴반을 뛰여야한다....
가을 하늘이 너무좋다...
도로변에 열린 열매들이 가을을 알린다...
부대방향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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