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china.
2009년7월3일.
언제부터인가 우리 일상생활속에는 중국산이 범남하고 있다.
무엇하나 중국산이 아닌게 없다.
그런데 이 모든 물건들이 값싸고 저급제품 일색이다.
언젠가 울 엄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중국산도 좋은게 많은데 싼 물건만 들여와서 질이 않좋다고...
정말 그렇다!
그럼 왜 싸고 저급 제품들만 들여올까?
우선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도 있지만 어려운 서민경제에는 품질보단 값싼 물건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중국의 값싼 인건비로 대량으로 만들어 낸 물건들은 품질은 형편없지만 싼 맛에 그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는것이다.
80년대,90년대 한국의 공장CEO들은 급상승하는 한국의 인건비와 근로환경의 개선요구로 공장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던차에
중국의 외국기업유치정책은 딱 맞아 떨어지는 정책이였다.
한국기업은 서둘러 한국의 공장을 정리하여 중국으로 옴겨갔다.
그 결과 한국에는 그 많던 공장이 다 사라지고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거리로 나와 서성거리게 되고
반면에 중국은 늘어나는 공장으로 일터가 생기고 기술까지 배우는 이중효과를 누리며 산업발전을 이룩한다.
이제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고 할 정도로 모든 나라의 기업에서 중국공장을 설립하여
축척된 자사의 기술을 전수하며 중국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젠 중국산도 더이상 저급한 물건이 아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다소 있긴 해도 쓸만은 하다.
공산품뿐 아니라 농산물도 우리들 생활에 깊숙히 파고들어 와 있다.
보따리장사들은 값싼 중국산을 가져와 열심히 뿌리고 다닌다.
각종 약재를 비롯하여 농산물들은 오래동안 유통기간에도 변하지않도록 약품처리를 하여 감쪽같이 그럴듯하게 상점에 늘어 놓는다.
중국산을 들여와 한국에서 가공하면 한국산으로 둔갑하는건 다반사다.
이젠 농산물도 없는게 없이 다 들여온다.
심지어 김치도 중국산이다.일반식당에서 주로 많이 사용한다.
속고 먹고 알면서 먹고...
사정이 대충 이러다보니 중국산,한국산 구분이 안갈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런 중국산들은 위생적으로 부적합하고 유해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도 이렇게 무방비로 들여오지말고 좀더 값비싼 고급품을 선호하고 엄격한 규제와 통제로 수입하여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이젠 한국에 공장을 많이 세워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할 일이 없어 거리에서 서성거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죽어라 공부하여 졸업하니 능력을 발휘할 일터가 없어 막막해 하고 능력을 사장시키면 결국 국가적 손실이고 개인적인 손실인데...
하루빨리 공장을 짓고 일터를 만들어 내야하지않겠는가?
그래서 MAND IN KOREA가 판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지않겠는가?
그래야 나라도 살고 국민도 산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들은 노는사람 없이 모두 제각각 일을 해야한다.
일을 하면 보람이 생기고 활기가 생기고 수입이 발생한다.
그럼 미래가 보이고 경제는 자연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아주 쉬운 이치가 아닌가?
넘처나는 실업자...
안타가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