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며...
무자년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언제나 마찮가지지만...
이맘때면 후회와 아쉬운 맘이 가슴을 꽉 채운다...
또 무의미하게 한해를 보냈구나!
또 무의미하게 한살을 먹는 구나!
이런 생각이 앞선다.
하지만 또다시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맞이 하기보단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좀더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돌아봄이 옳을것 같다....
그래서...
1.마라톤.
10번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풀코스 5번,하프 3번,32km 1번,10km 1번.
풀코스중 mbc한강마라톤대회기록이 제일 좋다.
그곳에서 무술님을 알게되는 행운도 얻었다.
하프는 인천대회가 제일 좋고..
오랜만에 10km도 뛰였다.
하지만
개인기록갱신은 하나도 없었고.
저조한 기록만 무성하다.
한가지 의미있는 것은
회사 동료들과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내년에는 열심히 해서
개인기록 갱신도 하고
서브-4도 한번 달성했으면 하는 나의 작은바램...
6/29 쿨런 블루마라톤대회.
10/26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2.등산.
청계산2번.
수락산
인왕-안산.
수리산
삼성산4번
관악산2번
용문산
백운봉
광교산
칠보산
검단산
북한산12문
성주-소래4번
그 어느때보다 많은 산을 갔었다.
이는 아마도 무술님을 만나 그영향을 받은것도 있다.
그동안
마음만 있었지 실천을 못했었는데...
올해는 맘껏 다닌것 같다.
한가지 부작용은
마눌님이 집에 좀 붙어 있어달라는 말...
내년에는
마눌님도 한번 산에 빠지게 해볼까?
내년에는
장거리 산행을 많이 다녀야 겠다.
아직
여러가지 준비가 미비하지만...
인왕산.
관악산
북한산.
3.블러그
산무술님을 알게되어
블러그할동을 하게되고
이를 통해
뽀대님,똘배님도 알게되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참으로 고맙다.
무술님의 삶 그모습이 존경스럽다.
안지는 8개월정도지만
여러해를 알고 지낸듯 친근한 느낌이다.
따듯하게 대해주어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항상
블러그안에서 살고있다.
내년에는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감사와배려의 마음으로
임해야 겠다는 마음인데...
잘 될런지 모르겠다...
2008년12월19일.
그애와 나랑은 비밀이 있었네
그애와 나랑은 남몰래 만났네
그애와 나랑은 서로가 좋았네
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
그애를 만나면 한없이 즐거웠네
그애가 웃으면 덩달아 웃었네
그애가 슬프면 둘이서 울었네
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
그애의 이름은 말할수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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