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돌날이(돈돌라리)
제2회 정기송년공연.
2008년12월13일(14일)
제목:胎를 向한 念願,님을 위한 그리움...
기획,연출:동 영범.
출연:이 길순,이 덕금,김 순희 ,조복남,안춘월,이계순,송연욱,양금례,한증순,김옥남,김정복,김춘절,조일순,이금자,
장정옥,박영옥,김향순,이종희,윤영덕,김정숙,박경순,김순덕,최주경,정선주,채애순,김효선,이경화,유정순,이광자,윤숙경,박영옥,이진이,민순자,박천옥,김경진.
찬조출연:돈돌날이 보존회,고남기,안양한빛예술단,나성무용단,박은하.
돈돌날이(돈돌라리).
함경남도 지방무형문화재
함경남도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인 민속민요「돈돌날이」
함경남도북청군이 원산지로 알려지고 있는 「돈돌날이」의 「돈돌」은 회전(回轉)으로 제구비로 돌아온다는 뜻인데 가난에서 풍요, 억압에서 해방으로, 그리하여 일제시대에 반일사상민요로 지목되어 금지 당한 역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돈돌날이"는 조선조부터 함경남도 북청지방을 중심으로 여러 고장에서 널리전승되어 온 민속놀이다.
북청지방에서는 해마다 한식 다음날이면 여성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신북청과 양천사이 드넓은 벌판에서 달래를 캔 뒤 남대천 철교밑 백사장에서 모여 북청고을의 여러 가지 민요를 북소리와 바가지장단에 맞추어 부르고 달래춤을 추면서 하루를 즐겼다. 이것이 "돈돌날이"가요와 결합, 돈돌날이 춤으로 발전하였다.
돈돌날이는 원래 여성들만의 놀이였으나 점차 남성들도 참가하는 대중적인 노래와 춤놀이 즉 가무놀이"돈돌날이"로 윤색되었다.
"돈돌날이"는 가락이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밝은 곡조를 띠고 있으며, 춤은 움직임이 활발하고 경쾌함을 지녔다.
돈돌나리 - 가야금곡
돈돌라리 - 민요
돈돌라리 - 북한가요
"돈돌라리"는 8소절로 된 아주 짧은 가요이다. 이 노래에서는 조국의 산천을 지극히 정다운 심정으로 자랑하며 노래 부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민요는 그 것에 어울리는 춤을 가지고 있다. 함경남도의 북청군을 비롯하여 덕성군, 단천시, 리원군과 량강도의 일부 군들에 널리 퍼져서 전해 온 "돈돌라리"는 "사자놀이", "달래춤"과 함께 이 지방인민들이 오래전부터 즐겨 온 군중적가무놀이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북청 모래산의 "돈돌라리"가 가장 널리 알려 졌으며, 오늘에는 전체 인민들이 사랑하는 군중무용으로 광범히 보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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