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오늘아침엔 늦게 대공원에 나갔다.
스트레칭을 하고 달리려고 시계를 보니 07시정각...
기온이 뚝 떨어져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다.
오늘은 사람이 많지않다.
평소때보다 반 밖에 안되는것 같다.
이제 각종 대회도 많고 행사도 많다.
달리면서 생각했다.
이제 5일남은 평화마라톤..
몸을 혹사 시키지 말자..
욕심내지말자.
15km만 뛰였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관모산으로 갔다.
생각보다 찍을 만한게 눈에 안들어온다.
집에 와서 아침먹고 나니 마눌님왈 겨울맞이을 하잔다.
선풍기창고에 들여놓고 베란다 물청소하고 화분정리하고...
시간이 훌쩍지나간다.
이제 어디나가기에 어정쩡한 시간...
점심때...
딸래미는 편식을 쫌 한다.
해물류도 안먹고 추어탕도 안먹는다.
오늘은 마눌님이 추어탕을 먹고 싶단다.
동네 추어마을로 가서
맛 좋다고 소문난 옛날추어탕집에서 3인분을 포장해달라고 하여..
딸래미에겐 수제비국이라고 속이고 먹었다.
맵고 얼끈하고 ....
잘 먹는다.
네식구가 점심을 배불리 잘 먹었다.
다 먹고 딸래미에게 추어탕이였다고 말을 해 주었다.
그리고 다음엔 추어탕집에 가서 먹자고 했다..
긍정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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