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낙시터(9/27 -06:00~07:00)

털보나그네 2008. 9. 27. 09:23

 새로 산 디카.

 

디카를 샀다.

니콘 쿨픽스 p5100이다.

심사숙고하여 엄선해서 고른거다.

휴대성,기능,가격을 두고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다.

오늘아침 눈뜨자마자 근처 낚시터로 가서 찍어 봤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춥다.....

노는 토요일이라서 그런가 한산하다.

 

낚시터에는 벌써 사람들이 여럿있다.

기러기 몆마리가  물에서 놀다가 푸드득 날아가 버린다.

 날아가는 기러기 찍을 실력정도 가질려면 많이 찍어 봐야지?

아직 기능도 다 익히지 못했다.

카메라가 손에 익을 정도만 되어도 어느정도 봐줄만한 사진이 나오리라...

 


    

 

 

 

 

 

 

 

 

 

 

 

 

 

 

 

 

 

 

 

 

가고싶은곳도 많고 ....

하고싶은 것도 많건만...

다 하지 못하고...

 

마라톤 한가지만도 버겁다..

올해도 이미 많이 와 버렸다.

석달정도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늘상 하는것처럼...

잠자는 시간과 일하는시간이 있고...

교통시간..

 

주말엔 가정에서 주부일손 좀 도와주지...

좀이 쑤셔서 집에 못붙어있고 밖으로 ...

 

오늘 길을 가다 한사람이 날 붙잡고 한다는 말이..

참 선하게 생기셨는데...

몸은 부지런한데 소득이 없단다..

난 수작부리지 말고 갈길 가라했다.

그래도 막무가네다.

한참을 길거리에서 실랑이을 하다 왔다.

난 이런사람을 자주 만난다..

집에와서 마눌님에게 말했더니

어리숙하게 생겨서 그런단다...

........

 

 

 

 

신성우/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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