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디카.
디카를 샀다.
니콘 쿨픽스 p5100이다.
심사숙고하여 엄선해서 고른거다.
휴대성,기능,가격을 두고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다.
오늘아침 눈뜨자마자 근처 낚시터로 가서 찍어 봤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춥다.....
노는 토요일이라서 그런가 한산하다.
낚시터에는 벌써 사람들이 여럿있다.
기러기 몆마리가 물에서 놀다가 푸드득 날아가 버린다.
날아가는 기러기 찍을 실력정도 가질려면 많이 찍어 봐야지?
아직 기능도 다 익히지 못했다.
카메라가 손에 익을 정도만 되어도 어느정도 봐줄만한 사진이 나오리라...
가고싶은곳도 많고 ....
하고싶은 것도 많건만...
다 하지 못하고...
마라톤 한가지만도 버겁다..
올해도 이미 많이 와 버렸다.
석달정도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늘상 하는것처럼...
잠자는 시간과 일하는시간이 있고...
교통시간..
주말엔 가정에서 주부일손 좀 도와주지...
좀이 쑤셔서 집에 못붙어있고 밖으로 ...
오늘 길을 가다 한사람이 날 붙잡고 한다는 말이..
참 선하게 생기셨는데...
몸은 부지런한데 소득이 없단다..
난 수작부리지 말고 갈길 가라했다.
그래도 막무가네다.
한참을 길거리에서 실랑이을 하다 왔다.
난 이런사람을 자주 만난다..
집에와서 마눌님에게 말했더니
어리숙하게 생겨서 그런단다...
........
'추억으로 남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관곡지 (10/4) (0) | 2008.10.04 |
---|---|
인천대공원내관모산(9/28) (0) | 2008.09.28 |
우담바라 (0) | 2008.08.06 |
관곡지(7/12) (0) | 2008.07.12 |
수리산 (0) | 2008.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