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두타산-베틀바위전망대
2024년11월03일 일요일 (처음처럼산악회 정기산행 40명)
코스; 관리사무소-숫가마터-회양목군락지-베틀바위전망대-원점회귀-삼화사-학소대-원점회귀
거리: 5.21km
시간: 2시간50분57초(휴식: 40분24초)
평속: 2.4km/h
기온: 21.0도
소모열량: 796kcal
출발: 시흥신천동삼미시장 06시39분 출발.
도착: 무름계곡주차장 10시10분 도착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양평,구정휴게소 두번의 휴게소를 거처 목적지에 도착했다.
가능하면 휴게소갈때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는것이 좋다.
소변을 참으면 건강에 좋지않다.
소변을 참으면 안되는 이유
1.소변을 참으면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하게 되고, 이는 방광벽에 부담을 주어 방광기능을 저하시킨다.
2.요로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방광염, 신우신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신장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3.신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변이 방광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되면 역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신장 조직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4.소변을 참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이는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여 면역력 저하, 소화 불량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사찰입장료 2,000원.주차비 대형 5,000원.
문화재 보유사찰의 입장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사찰,인원파악하고 입장료징수하는데 30 분이 소요되었다.
해발550m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틀처럼생겨서 붙은 이름으로 베틀릿지 비경, 천하비경 장가계,소금강으로 불리며 옛날 하늘나라 선녀가 질서를 어겨 인간세상에 내려와 비단 세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깃든곳이다.
베틀바위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계속 정체현상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올랐다.
베틀바위전망대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고 인증샷을 찍고 하산.
하산하며 시계를 보니 2시까지인데 1시간정도 여유가 있다
그래서 나 홀로 계곡으로 다시 산행,삼화사을 지나 학소대까지 올랐다.
그래도 불안한맘에 더 오르지않고 하산을 하고 있는데 회장에게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묻는다.
사람들이 다들 하산하여 식당에 모였단다.
멀지않으니 곧 가겠다고 했다.
식당에 도착하니 모두 식사중이다.
식사를 마치고 2시반에 출발.
옥계휴게소에 도착하여 동해바다를 감상했다.
푸른바다와 파도가 멋진 옥계해수욕장이 보인다.
고속도로에 올라서니 차가 막힌다.
가다서다휴게소도 여러군데 들려가며 시흥 삼미시장에 도착하니 9시다.
늦은 귀가로 마음이 바쁘다.
※짧은 산행,못다본 무릉계곡의 절경들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언제고 다시 시절인연이 닿아서 이곳을 다시 찾아볼 수있으면 좋겠다.
물안개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세월은 온전하게 주위의 풍경을
당당하게 부여잡고 있었다
섭섭하게도 변해버린 것은
내 주위에 없었다
두리번거리는 모든 것은 그대로였다
사람들은 흘렀고
여전히 나는
그 긴 벤치에 그대로였다
이제 세월이 나에게 묻는다
그럼 너는 무엇이 변했느냐고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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