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애기풀

털보나그네 2022. 5. 5. 08:17

애기풀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원지과의 초본성 반관목.

 

학명 Polygala japonica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늘고 단단하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가 10∼3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털이 있으며 길이 1∼3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둥글거나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매우 짧고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이겨드랑이에 짧은총상꽃차례 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그 중 2개가 크고 꽃잎 모양이며 날개처럼 된다.

꽃잎은 3개이고 밑 부분이 합쳐져서 한쪽만 터지며, 수술은 8개이고 밑 부분이 합쳐지며, 꽃밥은 노란 색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편평하며 지름이 7∼8mm이고 2개로 갈라지며 양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9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과자금(瓜子金)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해·거담 작용이 있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해독 작용이 있어 인후염·종기·부스럼에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필리핀·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애기풀 [milkwort]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여러해살이풀(多年生草本, 높이 10~35cm)이다. 뿌리는 가늘고 길며 목질화(木質化)되어 있다. 줄기는 밑에서부터 가지치면서 보통 곧추 자란다. 털이 많다. 잎은 호생(互生)하는데 짧은 엽병(葉柄)이 있다. 엽신(葉身)은 타원형 또는 난형(卵形), 넓은 피침형(鈹針形, 길이 1~3cm, 너비 0.2~1cm)인데 양끝은 뾰족하거나 좀 무딘모양이다.

꽃은 6~7월경 엽액(葉腋)에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루고 피는데 양성화(兩性花)이다. 포(苞)는 작은데 녹색이다. 악편(萼片)은 5개인데 난형이고 열매에 남아붙어 있다. 외악편(外萼片)은 피침형인데 3개이며 내악편(內萼片)은 화판상(花瓣狀)인데 2개이다. 꽃잎은 3개(길이 6~7mm)인데 옆의 꽃잎은 2개이다. 가운데의 용골상(龍骨狀)의 꽃잎은 옆의 꽃잎보다 길다.

등쪽에는 계관상(鷄冠狀)의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8개이다. 자방(子房)은 2실(室)이다. 열매는 열개과(裂開果)인데 편평하고 양옆에 날개가 있으며 둥근심장형이고 끝은 좀 오무라졌으며 너비 7~8mm이고 털은 없으며 막질이다. 씨앗은 2개인데 8~9월경에 갈색으로 여물며 타원형(길이 2~3mm)이고 흰털과 가종피(假種皮)가 있다.

여름철 꽃이 필 때 식물체를 뜯어 말린것을 약재로 쓴다. 식물체에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으며 뿌리에는 사포닌, 적은양의 알칼로이드, 테트라아세틸폴리갈리트가 들어 있다. 그러므로 뿌리는 원지대용약재로 쓰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애기풀 (조선향토대백과, 2008.,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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