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평상주-15km(2020.03.28)

털보나그네 2020. 3. 28. 20:42

 

I Want To Go To The Shore With You - Alexander Volosnikov

 

 


평상주-15km

 

 

 

 

 

2020년03월28일 토요일 오후

날씨:10도(체감온도는 더 낮음),풍속2.0m/s

장소:인천대공원

거리:15.21km

시간:1:31:47

평균:9.9km/h

운동화:미즈노(웨이브인스파이어11:슈퍼와이드)

 

오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여 점심을 먹고 큰방 침대위치를 바꾸었다.

봄이 왔으니 기분전환도 해야될것 같아서...

요즘 헬스장이 코로나19 로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주동안 영업중지하고 있다.

운동양이 줄어드니 몸이 무거워진다.

어제는 퇴근후 비둘기공원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왔는데 부족하다.

스쿼트,팔굽히기,벤치프레스,기타 운동기구를 이용한 반복운동들.

오늘은 운동양보충를 위해 인천대공원으로 나갔다.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다.

사람들 사이로 나름 열심히 달려본다.

몸이 무겁긴하지만 부족한 운동량탓에 몸에 기운이 많이 축척되어 있는 느낌이다.

운동하는 사람이라고는 간혹 어쩌다 한명 눈에틔고는 나 혼자뿐이다.

뒷문쪽에 벗꽃나무가 많은데 가지마다 꽃망울를 달고 있다.

다음주에는 꽃이 피기시작할 것 같다.

만의골 군부대앞,약수터는 아직 패쇄되어있다.

한낮인데도 체감온도가 높지않다.

아침에 출근할때 10도였는데 지금도 10도인듯 하다.

해가 뜨면 기온이 올라가는데 오늘은 비정상적으로 온도가 머물러 있다.

정문까지 왔는데 아직 힘이 남은것 같아서 호수를 돌아서 뒷문으로 갔다.

운동을 마치니 15.21km,1시간31분47초.

평균 9.9km

체감온도가 낮게 느껴진다.

관모산 중턱까지 가다가 다시 하산

이미 봄은 산속에서도 꾀 많이 진행되어 있다.

 

 

 

 

 

 

 

 

 

 

 

 

 

 

 

 

 

 

 

 

 

 

 

 

 

 

 

 

 

 

 

 

 

 

 

 

 

 

 

 

 

 

 

 

 

 

 

 

 

 

 

 

 

 

 

 

 

 

 

 

 

좋아하는 것도 한이 없고 / 정현종

좋아하는 것도 한이 없고
싫어하는 것도 한이 없다.
미워하는 것도 한이 없고
사랑하는 것도 한이 없다.
그 한없는 것들이
나를 파괴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건 실로 도둑놈의 심보가 아니랴.

 

 

'마라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상주-15km(2020.05.01)  (0) 2020.05.01
동네한바퀴(2020.04.04)  (0) 2020.04.04
평상주-15km(2020.03.14)  (0) 2020.03.14
평상주-14km(2020.03.07)  (0) 2020.03.07
평상주-14km(20202.02.29)  (0) 202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