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산행-소래산
2019년12월15일 일요일
135차 거산 산악회 송년산행
신청인원이 64명이나 되었다.
아침에 내원사앞으로 갔더니 30명이 넘는 숫자의 거산식구가 왔다.
간만에 못보던 얼굴들이 보인다.
산행을 하면서 근항을 물어보니 그동안 안보였던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무릅이 아프다던가 등등...
안아프고 사는것도 큰 행운이고 다행이다.
나는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마다에게 건강을 위해선 운동을 해야한다고 역설를 한다.
대부분 처음 시작하는게 잘 안된다고 한다.
운동하는 것도 '용기'고 '결단'인것 같다.
지난주 회사일이 바뻐 헬쓰를 수요일 하루나가고 계속 빠졌었다.
이런상항이 계속 된다면 나도 운동을 못할지도 모른다.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것도 다행스런 일인것 같다.
정산에 올라오니 사람들이 많고 타산악회에서도 송년산행을 하는 무리들이 눈에 띤다.
마애불상이 있는 쪽으로 하산하다가 성주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산행이 진행되고 어느덧 성주산을 지나간다.
무릅이 아파서 중간에 빠져서 바로 식당으로 간다는 사람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끝까지 정식산행을 마친 사람은 10명이다.
식당에는 이미 도착한 사람들이 두부전골에 식사를 하고 있다.
모두 식사를 하고 술를 마시고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을 주고 받고 내년산행도 안전를 기대하며 행사를 마치고...
이렇게 한해동안 거산산악회 정식산행일정을 마감한다.
2020년 1월에는 또다시 새로운 맘으로 정식산행일정이 진행될 것이다.
회장님,총무님은 분주히 준비를 할 것이다.
1월에는 계방산 눈산행이 계획되었다....
그때는 몰랐었네
그때는 몰랐었네
그것이 사랑이고
행복이였다는 것을
한낯,
무심히 지나가는 바람이요
잠시 머물다가는 햇살인 줄로만 알았네
지나고나서
회상해 보지만
그날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네
단지,
새릅게 찿아온 오늘이
그날과 같기를 바랄뿐이네
2019.12.14.
Old Romance - Georgy Vasilyevich Svi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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