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ky Island - Enya
소래산-성주산 향나무지팡이
2019년03월28일 목요일.
어제는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산엘 가지못하고 오늘 다녀왔다.
매일 들고 다니는 향나무지팡이도 산림욕입구 화단에 숨겨두었는데 무사히 잘 있었다.
가지고 다닐 수록 정감이 가고 마음에 쏙 든다.
산속에서 자연 건조된 것이라서 가볍고 튼튼하여 집고다니면 안정적이다.
주로 왼손으로 집고 다니는데 가능하면 집을때마다 힘을 주어 왼손에 근육이 생기도록 한다.
요즘 헬스장에서도 왼쪽 삼두근을 신경써서 하지만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닌지라...
꾸준히 해야하리라 생각한다.
오늘도 산행내내 지팡이를 집고 다녔다.
산행을 마치고 지팡이를 숨기려고 하는데 산림욕 주변정리를 하시는 사람이 화단을 정리하고 계신다.
묵은 낙엽들을 걷어내고 숨어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게신다.
내 향나무 지팡이는 장식을 하지않아서 겉보기에는 그저 못쓰는 나무가지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만한 지팡이가 없다.
혹시라도 일하시는 분이 대수롭지않게 여겨 못쓰는 나무가지인줄 알고 치워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한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며 부탁을 했다.
일하는 사람이 혼자가 아니니 장담할 수는 없으니 그리 알라고 한다....
삼미시장으로 갔다.
육교를 지나 시장안으로 들어간다.
산에서는 몰랐는데 길가로 나오니 미세먼지가 심한것 같다.
입마스크를 하고 다녔다.
야채가게에서 양배추를 1,500원 주고 한통 샀다.
두부를 살까하다가 말았다.
요즘 두부가 참 맛있다.
어제저녘에도 운동후 두부반모를 먹었다.
두부는 고단백식품이라서 건강에도 좋다.
두부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뼈 건강 향상
몸에 칼슘이 없으면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되고, 뼈의 형성이 어려울 수 있다.
두부는 뼈 형성의 핵심 성분인 칼슘의 좋은 공급원으로써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두부는 '단백질의 보고'라 불리는데,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으로써 건강을 위해 필요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보통 두부 반 모에 8g 정도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백질 하루 권장량의 15%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두부는 쇠고기와 같은 육류와 비교하여 포화 지방산 수치가 낮고, 불포화 지방산 수치가 높다. 또한, 레시틴과 리놀레산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며, 신체의 콜레스테롤 침전물의 분산 및 제거와 함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철분은 다양한 신체 부위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철분이 풍부하게 포함된 두부 섭취를 통해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빈혈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는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인데. 영양분도 풍부해서 다이어트 중에 놓치기 쉬운 영양 섭취를 챙겨주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요법에 포함시키면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 성분이 뇌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탁월하다. 그외에도 *변비:두부에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좋다. *노화 억제: 아마 사포닌은 인삼하면 많이 생각하는데 두부에도 많이 들어있다. 이 사포닌이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사포닌은 지방산의 산화를 막아줘 노화를 억제해주고 암과 에이즈의 발병을 억제해주는 효능도 있고. 또 두부에는 비타민B 와 E가 있는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의 노화를 막아 준다. *콩으로 먹을 때 65% 영양흡수율을 보이지만 두부로 먹을 땐 95% 영양흡수율을 보이기 때문에 두부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히포크라테스)> 알고보니 놀랍다. 이렇게 좋은 음식이 우리주변에 있었다니 놀랍지않을 수 없다. 하지만 요즘 유전자변이 콩 GMO 가 깨름직스럽다. 그래서 유전자변이콩 GMO는 어찌되어가고 있는지 알아 보았다. 【미국에 '몬산토'라는 바이오 기업이 있습니다. '몬산토'에서는 잡초도 나지 않는 '라운드 업' 이라는 강력한 제초제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라운드 업'에 견딜 수 있는 내성을 지닌 유전자를 콩에 접목하여'유전자변이콩' 즉 'GMO콩'을 만들었습니다. 이 GMO콩을 심고 헬리콥터로 '라운드업' 제초제를 살포만 하면 대량으로 콩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몬산토'는 GMO콩 종자를 매년 팔기 위하여 1년만 생산할 수 있도록 GMO콩 종자의 생식능력을 제거합니다. 이런 유전자변이콩을 먹게되면 수년 후에 인체내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유전자변이콩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로 다시 합성되어 조직세포의 구성 성분으로 되었을 때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콩으로 만든 제품에 '유전자변이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든가'GMO 프리'라는 문구가 라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식약청 통계에 따르면 2006년 수입콩 113만톤중 약 80%인 89만톤이 GMO콩으로 대부분 양조간장과 식용유의 가공원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는 발표된 자료가 없어서 현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GMO콩이 대부분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가축용 사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직접 GMO콩을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 사료로 기른 소나 돼지의 고기를 먹고 있는 것입니다. 】 유전자변이 콩 GMO는 콩에 국한하지않고 토마토,옥수수등 다른 식품에도 옴겨가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먹지않는다고 하여도 나도모르는 사이에 간접적으로 섭취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는 미세먼지를 극복하며 살아가듯 또 이런 유해식품의 공포속에서 살아가야 하는가? 참,세상 요지경속인 것 같다... 2. 단백질 공급
3. 콜레스테롤 조절
4. 혈액순환 촉진
5. 다이어트 식품
*치매 예방: 두부에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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