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 연주 : 샤론 베잘리
Sharon Bezaly, Flute
Jean-Jacques Kantorow, Cond.
Ensemble Orchestral de Paris
인천대공원의 복수초
2019년03월08일 금요일.
광대나물.
봄햇살이 물결위에 보석처럼 부서지면서 빛나고 있다...
노루귀.
복수초 福壽草, 얼음새꽃
Adonis amurensis
눈 속에 피는 봄의 여신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는 꽃 중 하나가 복수초다.
주변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지만 복수초는 키 작은 가지 위에 노란 꽃을 피우곤 한다.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또는 부유와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 이라고 부르며,
중부지방에서는 ‘복풀’이라고도 부른다.
새해 들어 가장 먼저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란 별호를 가지고 있는 복수초의 이른 개화 시기는
공교롭게도 음력 설 무렵과 일치하기도 한다.
매실나무(운용매)-토투어스 드래돈
풍년화.
산수유.
까치꽃(큰개불알꽃)
양지바른 풀밭 한켠에 터를 잡고 납작 엎드린 봄까치꽃들 무리 사이사이엔 작은 하늘 조각처럼 파란 꽃잎들...
앙증맞은 봄 까치꽃은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처럼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꽃이라는 뜻을 담아
봄 까치 꽃이라 부르며 언-땅을 비단으로 덥었다하여 지금(地錦)이라고도 부른다.
1950년에 유럽에서 귀화하였으며 꽃말은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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