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Hooman Rad - The Voice of Life
소래산-성주산 그리고 오난산공원
2019년01월25일 금요일.
시간:07:24~11:46
이동거리:14.62
이동시간:4시간22분
걸음수:약22,000보
요즘은 혹시나 미세먼지가 심할까 염려스러원 아침에 제일먼저 보는 뉴스는 기상예보다.
그나저나 겨울들어 눈다운 눈을 보지못했는데, 눈이 많이 오면 이동과 교통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눈이 적당히 내려줘야 하는데 너무 오지않아 걱정스럽다.
건조한 산하에는 그렇지않아도 생태계가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더욱 힘들어 할것 같다.
눈이많이 온 해는 그해 농사가 풍년든다고 하는 얘기는, 그만큼 건조한 겨울이지만 대지며 초목들이 수분을 충분히 받아들여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했고 생장할 준비를 충분히 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오늘 산을 돌면서 모두 앙상한 가지만 남은 초목들은 분간이 잘 안가지만 사철나무나 맥문동과 같이 겨울에도 초록을 유지하는 초목들를 보면 알 수 있다.
시들하여 윤기가 없고 메말라 있는 모습이 애처롭게 보인다...
블러그친구님의 호주날씨를 들어보니 지구온난화의 한 모습일텐데, 매일 40도이상의 건조하고 불볕더위가 계속이어진단다.
아마도 올해 한국의 여름날씨도 벌써부터 걱정스럽다....
카메라수리를 맡겼는데 아직 무소식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
한편 카메라를 챙기지않으니 편리한 점도 있지만 간간히 아쉬울때도 있다...
오늘은 소래산산림욕장에서 정상을 찍고 성주산거처 방아다리로 하산하여 지금 한창 공사중인 은계지구로 갔다.
얼마전에 처음갔는데 오난산근린공원이란 이름으로 정리를 해놓았는데 아직 개방전이다.
크랭글에는 웃터골근린공원으로 나온다.
일부 아파트는 입주가 완료되어 사람들이 오가고 있고 아직 이사중인 가구도 있다.
이곳에서의 전망이, 지금은 겨울이라 호수가 훤히 보이지만 앞에 있는 나무들이 대부분 아카시아 나무라서 여름에는 전망이 나무에 가려서 하나도 볼수 없을것 같다.
차라리 나무를 다 베어버리고 앞에다가 코스모스나 금계국같은 들꽃들를 심는 것이 더 좋지않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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