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dy Of Wave - Chamras Saewataporn
둔필승총 [鈍 筆 勝 聰 ]
무딜 둔 鈍, 붓 필 筆, 이길 승 勝, 귀 밝을 총 聰
서툰 글씨라도 기록하는 것이 총명한 기억보다 낫다는 말.
'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다시 말하면 '사소한 메모나 기록이 총명한 머리보다 낫다'라는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역사적인 인물들의 대부분이 기록을 생활화하여 메모의 달인들이였다는 사실은 이를 대변해 준다.
에디슨,링컨,정 약용,이 순신,김 대중,아인슈타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그렇다.
위인이 아니더래도 일상의 생활에서 기록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때문에 생활화하면 상당한 이로움이 있고 삶의 행복을 남겨준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기록의 형태도 다양하고 편리해졌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 기록하고 저장해두고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직접 수기로 기록한다면 최상일것이다.
메모를 해야하는 이유1.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나 정보들은 금방 잊어버리기 쉽상이다.
잠깐 방심한 사이 잊어버리곤 거짓말처럼 전혀 생각이 나지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잠자리에서 떠오른 생각들, 아침에 다시 기억날것같았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않는다.
기억을 해내려고 곤욕을 치르지만 날아간 기억들은 좀처럼 다시 돌아오지않는다.
메모를 해야하는 이유2.
과거의 기록은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측면이 강했지만, 지금은 기억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줄이고 잘 찾아보기 위한 것에 있다.
즉 수많은 정보들를 잘 보관하여 적재적소에 그 정보를 활용하려는 측면이 더 강해졌다.
메모를 해야하는 이유3.
일상를 기록하겠다는 의도가 있으면 특별한 순간이 더 자주 눈에 뛴다. 글이나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순간을 더 자주만나게 된다.
관찰하는 눈이 없으면 그냥 스처 지나 보냈을 소중한 순간을 더 이상 놓치지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에게는 행복한 순간과 기억이 더 많아지게 된다.
부안 명월암에서 직소폭포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만난 산길이다.
직소폭포에서 내소사방향으로 봉래구곡길를 진행하다만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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