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 봄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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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유능력.
2018년03월17일.
몸이 아프면 약을 먹거나 병원엘 간다.
의학이 발달되어 요즘은 못고치는 병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을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낳아진것은 맞는데,
아직도 못고치거나 모르는 병들이 참 많다.
또 신종병원체가 새롭게 나타나 그 치료법을 찾아 내려는 활발한 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간혹 사람들이 병을 고치는 것이 약이지만 약으로인해 죽기도 한다.
그래서 가능하면 약은 먹지않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꼭 먹어야 한다면 몇주,몇달정도? 약을 장기 복용한다면 그 부작용으로 인해 그 부작용을 치료하기위한 또다른
약을 먹어야 한다.
노인들은 병때문에 죽는것이 아니라 약때문에 죽는다.
그리고 약을 안 먹을 수록 장수한다.
동물를은 몸이 아프면 가만히 있는다.
물만 마신다.
시간이 흐르면 스스로 차츰 회복이 된다.
이것이 자가면역을 이용한 치유방법이다.
가장 원시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몸에도 스스로 치유하는 자가면역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릴수록,건강할 수록 자가면역능력은 왕성하다.
약이든 치료든 자가면역능력을 이용한 치료와 처방이 더 효과적인 의료방법이 될 것이다.
신비로운 우주의 생존 원리가 적용된 우리 몸은 스스로 활동한다.
오래된 세포는 없어지고 새로운 세포가 생기면서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지켜 준다.
끊임없이 영양분을 분해하여 구석구석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 받아야 할 것은 새로 받아 들이면서 허기를 느끼게 하여 신호를 보내 영양분을 받아 내고, 이상이 있는 곳은 통증을 느끼게 하여 조심하도록 신호를 보내 준다.
유기적으로 계속해서 활동하는 순환기능으로 인해 우리의 몸은 유지되며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몸을 잘 알고 이해하여 몸에 이로운 것은 무엇이며 해로운 것은 무엇인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봄이 왔다(2018.03.17)
봄이왔다.
아직은 쌀쌀하기는 하지만
온 들이고 산에는 흙이 들썩거리 있다.
가지끝에 꽃망울이 달려 있다.
이제 곧 화사하게 꽃들이 피여 날 것이다.
온 들이고 산에는 꽃바람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간밤에 봄비가 내려 아직은 쌀쌀하지만
꽃을 피울 준비가 다 되었다.
이제 온산이고 들은 꽃잔치로 넘실거릴 것이다.
꽃이 피면
세상에 온갖 근심 다 뒷전으로 밀어내고
너나 할것없이 모두 함께 어울려 꽃구경 한번 가야지...
공원에 한번 나가보았더니 사람들마다 애완견을 하나씩 달고 다닌다.
어떤이는 두마리, 혹은 세마리...
서로 그냥지나치지않고 서로 짖어대고 냄새맞고...
어슬렁거리고 ,뛰여가고 발발거리고 나댄다.
유행인지,의무인지,현대를 살아가기위해선 꼭 필요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도둑잡는 개도 아니고
일를 돕는 개도 아니고
식충에, 산만하게 어질러 놓아 일거리만 만들어 주는 것 같은데...
요즘, 예방주사에, 건강검진,먹이며,옷이며
비용이 적지않게 든다고 하는데...
자식처럼 애지중지 한다던데...
다들 정신나간 것은 아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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