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우산나물(2017.07.22)

털보나그네 2017. 7. 23. 11:19

Wind - Mythos


 

우산나물

 

학명 Syneilesis palmata (Thunb.) Maxim.
생물학적 분류

 

문 :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강 : 목련강(Magnoliopsida)
목 : 국화목(Asterales)
과 : 국화과(Asteraceae)
속 : 우산나물속(Syneilesis)

 

 

 

산행을 하다보면 고산 숲속에서 흔히 볼수있었던 우산나물이지만, 꽃을 피운 모습은 보지못했는데

이번에 백우산에서 꽃을 피운 모습을 처음으로 만나 보았다.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카메라에 담아왔다.

 

 

우산나물 또는 `삿갓나물`이라고도 하며 다만, 같은 이름의 다른 종인 삿갓나물(Paris verticillata)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옛날부터 즐겨 이용된 향기로운 산나물의 하나다.

새순이 올라와서 잎이 채 벌어지기 전의 모양이 우산을 펼친 모양 같기도 하고 삿갓모양 같기도 해서 얻은 이름들이다.

 

우산나물에는 참나물처럼 향긋하면서 독특한 향기가 있는 것이 특색이다.

숲 속의 그늘진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60-100cm로 곧추서며 털이 없다.

잎은 2-3장이 나며, 방패 모양으로 7-9갈래로 완전히 갈라지며, 이 갈래가 두 번 다시 갈라진다.

잎의 갈래조각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분홍빛이 도는 흰색 머리모양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모두 관 모양의 양성꽃으로 된다.

모인꽃싸개는 통 모양이고 열매는 수과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일본에도 분포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관상가치가 높으며, 얕은 분재화분에 심어 초물분재로 감상하면 좋고 다양한 장소의 지피식물은 물론 암석원 등에 재배해도 잘 어울린다.

 

4~5월경에 채취한 어린싹을 식용으로 한다.

애기우산나물/우산나물의 또는 를 <토아산>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 가을에 채취하여 (이토)를 완저히 털어내고 햇볕에 말린다.
② 약효: (거풍), (제습), 해독, (활혈), (소종), (지통)의 효능이 있다.

   (풍습마비), (관절동통), (옹저창종), 타박상을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6~15g을 달여서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우산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답니다.

관절통에 좋은 효염이 있다.

쓴맛과 독특한 향은 삶아 우리면 없어져 나물 또는 나물밥,국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쓴맛과 향을 이용하여 장아찌나 김치로 또는 샐러드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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