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풀
학명
Lysimachia davurica Ledeb.
생물학적 분류
문 :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강 : 목련강(Magnoliopsida)
목 : 앵초목(Primulales)
과 : 앵초과(Primulaceae)
속 : 참좁쌀풀속(Lysimachia
강 : 목련강(Magnoliopsida)
목 : 앵초목(Primulales)
과 : 앵초과(Primulaceae)
속 : 참좁쌀풀속(Lysimachia
전국의 산과 들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동아시아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는다.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방에서는 황련화(黃蓮花)라고 부른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00cm, 끝에서 가지가 조금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는 어긋나지만 중간 이상에서는 마주나거나 3-4장씩 돌려나며, 피침형,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짧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노란색을 띤다.
꽃차례는 잎 뒷면 아래쪽과 더불어 샘털이 난다.
꽃받침은 통 모양,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참좁쌀풀(L. coreana Nakai)과 비슷하나, 잎의 형태와 화서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참좁쌀풀에 비해서 줄기는 더욱 크며, 잎은 4장까지 돌려나기도 하고, 꽃은 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많이 달리므로 구분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고혈압에 약으로 쓴다.
최근 중국의 연구팀은 본 분류군의 식물에서 사포닌(saponin)의 화합물을 추출하여 약효를 검증해 본 결과 그중 한 화합물인 종양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Liang et al. 2006).
꽃 이름은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 좁쌀 비슷한 모양만 보고서도 쌀이 생각나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혹자는 주렁주렁 매달린 꽃 모양이 좁쌀처럼 생긴 데서 이름이 연유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꽃이 지고 나서 맺힌 열매 모습이 더 좁쌀처럼 생겼다.
아마 열매 모습에서 연유된 이름이 아닌가 싶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고혈압에 약으로 쓴다.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사나무 (0) | 2017.08.19 |
---|---|
우산나물(2017.07.22) (0) | 2017.07.23 |
달맞이꽃,루드베키아(2017.07.01) (0) | 2017.07.01 |
노루발풀 (0) | 2017.06.21 |
붉나무 (0) | 2016.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