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제21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 관람(2013.03.16.)

털보나그네 2013. 3. 16. 17:11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답다.
무지개나 별이나 벼랑에 피는 꽃이나
멀리 있는 것은
손에 닿을 수 없는 까닭에 아름답다.

'''''''
늙는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보낸다는 것이다.
머얼리서 바라다볼 줄을 안다는 것이다.

원시 (遠視) 中..../오 세영

Capture The Moment - David London

  

 

 

 

21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3)

 

 

2013.03.16.토요일.

제21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3)’이 12일 개막, 오늘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20개국 365개 기업이 참가해 1450부스 규모로 전시 중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형 전문기업 뿐 아니라 독일, 미국, 스위스, 일본 등 금형 선진국의 우수금형 및 관련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금형산업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처음으로 ‘국제 플라스틱ㆍ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산업 전문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등 연관산업과의 산업 및 기술적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이밖에 ‘금형인재 채용관(
구인구직)’이 운영되고, 전국 금형지원기관 홍보관이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지난해 금형생산 10조원, 세계 4대 강국으로 부상했다”며 “금형ㆍ플라스틱ㆍ고무 3대 산업 전문전시회 동시 개최로 7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늦은 아침을 먹고 킨텍스를 향했다.

부천에서부터 정체가 시작하여 킨텍스 제1전시장 주차장까지 계속 정체가되어 시간을 많이 까 먹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기신정기부스가 눈에 들어오고 거래처사람과 바로 눈이 마주쳤다.

인사를 나누고 앉아 한참을 얘기를 나누다가 나와 전시장을 돌아봤다.

특별한건 눈에 띄지 않는다.

성형기 앞에는 사출품을 받아 가려고 길게 줄를 섰다.

거래처 몇군대 들리고 직원도 만나고...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다.

전시장을 나와 집으로 가는데는 밀리지 않고 순탄하게 잘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날이 제법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