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꼬들빼기와 민들레꽃(2012.09.23)

털보나그네 2012. 9. 23. 18:25

 

Steve Raiman / Dance with the wind

 

 

 

 

 

 

Steve Raiman 은

1965년 토론토 출신으로 1998년 Dreams 앨범 이후 7년만에 국내에 소개되는
캐나디언 로맨틱 피아니스트 스티브 레이먼의 두번째 라이센스 앨범이자
실질적인 데뷔 앨범 Northern Lights ('95). 앨범 재킷 사진만큼이나 청명한
자연을 담은 이 앨범은 다른 어떤 악기 소리도 배제한 채 가장 자연과 닮은
군더더기 없는 하나의 소리 오직 피아노의 선율만을 13개의 트랙에 담았다.


Steve Raiman 은 아주 심플하면서도 담백한 아름다운 연주로 쉽게 질리지 않는
Artist이다.앨범 전체에 담겨있는 음악들이 맑고 깨끗함을 주어 탁해져있던 삶에
새로운 생기를 넣어주는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한곡 한곡 섬세한 그의 연주를 통해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Steve Raiman의
음악에 빠져보면 수정처럼 맑아지는 영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꼬들빼기와 민들레꽃

 

 

 

2012년09월23일.

어제 낯에 몸은 않좋은데 가을 햇살이 너무 좋아 디카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멀리는 못가고 집앞 도로변을 걷는데 눈에띄는 친구들이 있다.

척박한 보도불럭과 시멘트 벽사이에서 피어난 들풀들이 있다.

하지만 나름 한껏 꽃으로 예쁘게 단장하고 단아하게 앉아 있다.

그래서 섬세하게 그들의 모습을 처다보았다.

 

 꼬들빼기

 

 

 

 

 

민들레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이야기(2012.11.25.)  (0) 2012.11.25
자작나무  (0) 2012.11.11
물봉선  (0) 2012.09.22
용문산 연수리에는 가을이 이렇게 오고 있었다.(2012년09월08일~09일)  (0) 2012.09.16
별개미취(2012.08.26)  (0)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