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해성정밀 송년의 밤.
송년 엽서
이 해 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 번 스쳐가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떠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것은 잊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뜨겁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 보면
첫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항상
우리 길을 밝혀주겠지요?
2010년12월17일.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한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모두가 무탈하게 잘 보냈다는 것....
올해 새롭게 만난 사람,기존에 같이 지내던 사람, 모두합하여 이제 20명이 꽉찬 상태다.
모두 하나같이 선량하고 착하여 서로 위해주고 감싸주는 따듯한 마음으로 훈훈한 회사 분위기가 좋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축하와 사랑을 전하며 한자리에 모여 축배를 든다.
우리가 모였던 곳은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씨푸드레스토랑뷔폐 "판 테니스"
1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식구는 아들 명환이가 학원엘 가야해서 9시에 먼저 나왔다.
![](http://pds15.egloos.com/pds/200910/25/56/d0014356_4ae448fb5d94a.jpg)
죽어도 사랑해 / 거미(대물OST) 어떤 일이 있어도 너란 사람/나를 항상 믿어 주기를/세상 끝에 있어도 너란 사람/나를 찾을 때까지 걸어와 주기를 더 바랄 게 없는 걸 갖고 싶은 게 없는 걸/난 너만 있으면 좋아 널 사랑해 사랑해 내 말이 들리지 않니/눈물 나게 사랑해 내 맘이 보이지 않니/숨을 쉬는 모든 것들이 죽어도 모를 만큼 너 만을 사랑해 하나라도 있으면 안 했겠지/사랑하면 안 되는 이유/하나라도 있으면 안 되겠지/내 손하고 너의 손 떼야 하는 이유 늘 힘 겨운 날에도 잠 못 이루는 밤에도/난 너만 있으면 좋아 널 사랑해 사랑해 내 말이 들리지 않니/눈물 나게 사랑해 내 맘이 보이지 않니/숨을 쉬는 모든 것들이 죽어도 모를 만큼 너 만을 사랑해 먼지처럼 흩어질 행복일까 걱정 돼/혼자 불안해 하는 날 안아 줘 널 사랑해 사랑해 내 가슴 안에 둘 만큼/눈물 나게 사랑해 내 눈에 넣을 그 만큼/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하루도 잊지 않고 너 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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