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인천대공원에 가을이 내려앉다(10/23).-그대에게 하고싶은말/석미경

털보나그네 2010. 10. 23. 17:23

 

 

 인천대공원에 가을이 내려앉다.

 

 

 

 

 

 

2010년10월23일.

요즘 우리회사는 비수기라 조금 한가하다.그래서 토요휴무를 자주한다.

오늘도 토요휴무 하는날...낼은 춘천을 가야하니 오늘은 멀리 가면 안되니 가까운 대공원이나 가야겠다.

오전에 화초에 물를 주고 베란다청소 말끔하게 하고...

가벼운 운동복차림으로 대공원후문 도착.

상아산으로 오르고 정상에서 소래산쪽으로 하산.

소래산등로초입 수목원근처에서 용담을 발견,그리고 산부추,...

다시 길가로 나와 상아산으로 오르는 또다른 등로로 진입하여 상아산으로 다시 오르기.

대공원쪽으로 하산하니 대공원 가로수나무에는 가을이 내려앉아 있다.

오늘은 유치원에서 단체로 나들이 나와  각종 게임에 떠들석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공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풍경을 구경하다 다시 소레산쪽으로 나와 지름길로 고개를 넘어 대야동으로 간다.

가볍게 다녀오려 했는데 본의아니게 조금 무리한듯 싶다...ㅠㅠ

 

 

 

 

 

 

 

 

 

 

 

 

 

 

 

 

 

 

 

 

 

 

 

 

 

 

 

 

 

 

 

 

 

 

 

 

 

 

 

 

 

 


 

♬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 석미경 우두커니 벽에 기대여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내모습을 찾지 못한채 뒤돌아서 그대를 보면 금방이라도 뛰어가 그대로 잡고 싶은데 한참동안을 망설이다가 힘없이 나는 돌아섰네 멀어지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빈자리 남겨두리라 우두커니 벽에 기대여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간주중) 한참동안을 망설이다가 힘없이 나는 돌아섰네 멀어지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빈자리 남겨두리라 우두커니 벽에 기대여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