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소래산등산(10/30) All by Myself - Eric Carmen

털보나그네 2010. 10. 30. 16:45

 

소래산등반.

 

 

 

 

 

2010년10월30.9시.

참석인원:박철수,이광희,임명호,홍재범,김정호,이재현,이용원,박병위,김재현,이향숙,경00,곽재형,배상용,이중록,이구형,동덕수,김재현./17명(박봉수,이호형:불참.)

 

 

가을이 무르익는 토요일,직원들과 가까운 산에 가기로 한 날.

9시에 대공원 후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조금 늦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들 시간 엄수하여 도착했다.

후문에서 인증샷을 하고 출발.

동물원 우측길를 끼고 상아산방향으로 가다가 상아산 정상에서 우측길를 이용하여 하산.

초장부터 아침을 안먹었니, 힘이 없느니 하면서 국수집으로 가서 비빔국수 한그릇씩 먹고 막걸리 먹고 지름길로 빠져서 간단히 갔다오자고 졸라대는 철수씨와 광희씨.

계흭대로 가자고 하니 이젠 삐졌느니 어쩌니 하며 투덜댄다.

이사람들 비위맞추기가 쉽지않다...

다시 큰길 건너 장수 수목원앞에서 소래산 등로로 오른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오르며 대부분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지라,힘드니 어쩌니 초입부터 소리가 들린다.

오늘 날씨는 죽여주는 날씨,조금은 더울듯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 정도다.

소래산 정상을 오르면서 많은 인파에 놀라고 펼처진 광경에 놀라 넋을  잃는다.

하산길에도 역시 사람이 많아 인산인해다.

대공원 동문 먹자골목,은행나무집.사람도 많고 자리도 많고...

동동주,보쌈,칼국수를 시켜 배불리 먹고 공원으로 들어가 먼저 갈 사람들 가고, 남은 사람들은 후문으로 향한다.

족구장에서 족구를 하다가,한팀이 와서 경기를 하자고 하여 3판2승경기에서 2승을 먼저 하였고 두번째는 한판 21점으로 했는데 아깝게 졌다,하지만 그냥 져준 것이다.그들은  실력은 좋은데 이상하게 점수가 안 올라간다.그래서 우리가 느슨하게 하여 져 주었다.

경기하는 동안 갈 사람들은 이미 먼저  다 가버렸다.

 

 

 

 

 

 

 

 

 

 

 

 

 

 

 

 

 

 

 

 

 

 

 

 

 

 

 

 

 

 

 

 

 

 

 

 

 

 

 

 

 

 

 

 

 

 

 

 All by Myself

 Eric Carmen

 

 

 

 1949년 8월 11일, 오하이오주의 클시블랜드시에서 태어난 에릭 칼맨(Eric Carmen)은, 1971년에

라즈버리즈(Raspberries)란 그룹을 결성하여 비틀즈와 유사한 음악성을 보여, 당시 대단한 선풍을

일으켰다. 1972년에 캐피틀(Capitol)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데뷰 앨범 「Raspberries」를 내놓아,

<Go All The Way>, <I Wanna Be With You> 등 많은 히트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룹 결성 초창기와는 대조적으로 그룹의 성격이 변하는 것에 대해서 에릭 칼멘은 고심하였으며, 결국

1974년까지 네장의 앨범을 발표하고는 이 그룹에서 탈퇴하여 솔로로 전향해 버렸다. 그러자 평소

에릭 칼멘의 재능을 인정해 온 바 있는 아리스타(Arista) 레코드사에서 계약을 제의하여 오면서

그에게는 새로운 자신의 음악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리고 솔로 데뷰 앨범 「Eric Carmen」을 1975년에 발표했는데, 많은 악기를 동원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담은 이 앨범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특히 <All By Myself>가 대성공을 거두어, 그가 독립한 뒤로는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어 버리고, 서정 어린 멜로디로써 글래식과 팝을 융합시켜 놓은 듯한 인상으로 대호평을

받았다. 별 소문 없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릭 칼멘은, 1980년에 새로운 자신의 두번째 앨범

「To Night You Are Mind」를 내놓고, <It Hurts Too Much>를 히트시켰다.

 

이 곡은 <All By Myself>와는 다른 록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경쾌한 곡으로, <All By Myself>

만큼은 성공을 보지 못했다. 국내 팝 팬들에게 고전으로 불리우는 <All By Myself>는, 에릭 칼멘을

대변하는 곡이 되어 버렸다. 청렴결백한 처세술로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에릭 칼멘은

가수로 보다는 송 라이터로 미국에서 알려져 있다.

 

 

 

 

 

 

When I was young
I never needed anyone
And makin' love was just for fun
Those days are gone


Living alone
I think of all the friends I've known
But when I dial the telephone
Nobody's home


All by myself,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 more


Hard to be sure
Sometimes I feel so insecure
And love so distant and obscure
Remains the cure


All by myself,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 more
All by myself, don't wanna live
All by myself any more


[instrumental]

 

When I was young
I never needed anyone
And makin' love was just for fun
Those days are gone


All by myself,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 more


All by myself, don't wanna be
No one is not myshelf,
All by myself any more
All by myself any more
All by myself

 

 

 

 

젊은 시절엔
아무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사랑도 그저 재미삼아 했었죠 
그런 날들은 이제 가버렸어요


홀로된 삶을 살며
알고 지내던 친구들을 생각하지만
아무리 전화해봐도
받는 사람이 없어요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확신도 잃어 버리고
때로는 불안해져요
저 멀리 아련히 보이는 사랑만이 남아
날 치료 해줄 수 있을 뿐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홀로된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은

 

[instrumental]


젊은 시절엔
아무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사랑도 그저 재미삼아 했었죠
그런 날들은 이제 가버렸어요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누구도 내가 될 수는 없어요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혼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