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주금산의 들꽃들.(5/5)

털보나그네 2010. 5. 5. 21:20

 

 

 

주금산의 들꽃들.

 

 

 

2010년5월5일.

 

 

 

 애기똥풀(백굴채).

높이 30~80cm로 줄기와 잎은 흰색 빛이 돌고 나중에는 없어지며 꺾으면 노란색의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15cm, 너비 5~10cm로 깊게 갈라지며 잎의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이고 털이 조금 남아 있다. 가장자리에 둔한 거치와 결각이 있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5~8월에 노란색으로 산형화서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달리며 꽃받침잎은 길이 6~8mm의 타원모양이고 2개이며 겉에 털이 있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길이 12mm의 긴 달걀모양이고 4개이다. 여러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선모양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3~4cm, 너비 2mm정도의 좁은 원기둥모양이고 끝이 좁다.
이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서식한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3~4cm, 너비 2mm정도의 좁은 원기둥모양이고 끝이 좁은 형태.

산형화서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달리며 꽃받침잎은 길이 6~8mm의 타원모양이고 2개이며 겉에 털이 있고 일찍 떨어짐. 꽃잎은 길이 12mm의 긴 달걀모양이고 4개. 여러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 있고 씨방은 선모양.

산괴불주머니.
 
양귀비과두해살이풀. 높이는 50cm 정도이며, 어긋나고 여러번 깃모양 겹잎으로 갈라진다. 4~6월에 노란 총상() 꽃차례피고 열매염주 모양삭과(蒴) 맺는다. 산지() 습한 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Corydalis speciosa)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Fawc.)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산과 들의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10cm이며 모가 난 줄과 잔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2mm의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밑 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잎집이 된다. 잎 가장자리는 두껍고 흰색이며 잔 돌기가 있고, 잎 뒷면은 흔히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다른 잎보다 작고 옆으로 퍼지지 않는다.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5∼7mm이며 끝이 통 부분의 반까지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사이에 작은 부편이 있다. 꽃이 진 다음에도 화관은 떨어지지 않고 열매 표면에 남아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긴 자루가 있으며 2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석용담(石龍膽)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충수염·결핵성림프선염에 소염 효과가 있고, 종기·악창·안구 충혈에 사용한다.
동아시아 지역의 온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비슷한 종인 구슬붕이(G. squarrosa)와 비교하면, 뿌리에서 나온 잎이 방석처럼 퍼지지 않고 줄기에 달린 잎보다 작으며 꽃받침 조각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것이 다르다.

소형분재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잎과 뿌리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약효는 해열, 해독, 종기를 가시게하는데 효과가 있다.

 

 

각시붓꽃.

ㆍ과 류 : 붓꽃과
ㆍ개화기 : 4~5월
ㆍ초 장 : 10~30cm
ㆍ용 도 : 약용, 관상용, 절화용
ㆍ자생지 : 전국의 산야 습기가 약간 있는곳
ㆍ번 식 : 실생, 분주
ㆍ식재본수 : 45~60본
ㆍ상태적특성 : 내서성(강) 내한성(강) 내습성(강) 내건성(강)

전국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습지나 건조지역을 가리지 않는 토양 적응력이 매우 뛰어난 식물이다. 꽃이 필 때의 높이가 한 뼘 남짓한 보라색의 각시붓꽃이 피면 키가 크지도 않으면서 대단히 아름답다. 하천변, 공원, 가로화단, 습지 등 비교적 식재범위가 넓다.
추위나 더위에 강하므로 키우기에 대단히 수월하다. 비옥한 토양이 좋다. 여름철 꽃이 진 후 잎이 마르는 등 약간 지저분해 졌을때 짧게 적심을 하면 새 잎이 돋아나 가을까지 잎을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꽃과 뿌리를 활용하는데 인후염에 효력이 있고, 피멍을 풀어주고 종기를 낫게 하며, 지혈작용이 있어서 토혈,코피,자궁출혈에 쓰인다.
 

 

 

 

 개별꽃(태자삼).

 

 개별꽃은 본래 봄맞이꽃으로 불리던 꽃이다. 약간 서늘한 기운이 있는 곳이 생육조건이 알맞지만, 눈이 녹아가는 3월 하순부터 복수초 다음으로 피어나서 봄을 알리는 정령 구실을 하기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식물들이 개별꽃등의 명칭을 갖게 된 것은 채 100년도 안 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누군가가 엉뚱한 이름을 지어 통신(인터넷) 등에서 퍼트리면서 이를 퍼다 나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개별꽃이 되었다. 

봄맞이꽃이라고 인터넷에 떠도는 것은 실은 손톱풀이며,나물로 쓴다고하지만, 나물로 먹는 사람은 없다.

 

 개별꽃은  석죽과에 속하지만 별꽃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별꽃은 나물로 먹지만 개별꽃은 나물로 먹지는 않고,다만 인후염 등 염증 해소를 위한 약재로 사용되지만 함부로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노란 제비꽃.

 

 

 

 피나물.

 

 높이 30cm이고 뿌리줄기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오며 자르면 주황색의 유액이 나온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5장으로 갈라진 우상복엽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는 깊게 파진 잔거치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5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노란색으로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1~3개의 긴 꽃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달걀모양으로 2개이고 꽃잎은 달걀형 원모양으로 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7월에 익으며 길이 3~5cm의 좁은 원기둥모양으로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숙근성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숲속에서 서식한다.

열매는 삭과이고 7월에 익으며 길이 3~5cm의 좁은 원기둥모양으로 많은 종자가 들어 있음.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1~3개의 긴 꽃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림. 꽃받침잎은 달걀모양으로 2개이고 꽃잎은 달걀형 원모양으로 4개임.

 

 

 

 

 

현호색.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지름 1 cm 정도이고 여기서 나온 줄기는 20 cm 정도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거기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 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 ·진경제 및 진통제로 쓴다. 한국 및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까지 분포한다. 

 

 

 

 금낭화.

 

 

 

 

 


Caravan Sary(Kitaro)대상의행렬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건반 연주자 키타로의 1983년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실크로드'의 주제가. NHK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실크로드는 동양의
신비를 담은 내용에 잘 어울리는 키타로의 건반 연주가 일품이다.

동양인으로써 동양적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하여 세계에 널리전파시킨 장본인이다.
그의 대표작으로 5년간 걸쳐 동양에서부터 서구까지 찬란한 고대문명을 카메라에
담아냈던 NHK다큐멘터리 실크로드(Sikroad)의 사운드트랙을 맡게된 키타로는 직접
제작진과 실크로드를 동행하며 그 영감을 음악에 담아 표현해 냈다.

황폐한 사막과 고색창연한 고대 유적을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낸 'Silkroad'
사운드트랙으로 인해 키타로는 국제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게 된다.
끝없는 음악적 구도자의 자세로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에 대한고찰을
음악에 담아 표현해 내는 연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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