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 국제공작기계전.
2010년4월17일.
어제는 오랜만에 횟집에서 회식을 하여 회를 원없이 먹고...토요일은 전시장으로 직행하기로 하고 헤여졌다.
아침에 대공원 한바퀴돌고(13km) 아침을 챙겨먹고 킨텍스 전시장으로 갔다.
★한국공작기계 전성시대.
세계5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꼽히는 "2010서울 국제공작기계전"이 해외바이어들의 주목을 끄는 가운데, 13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급속히 위축됐던 국내 공작기계산업은 작년3분기를 지나면서 부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삼성전자,LG전자등 자동차와 IT산업 수출이 활기를 띤 덕분이기도 하지만,글로벌 공작기계업체들이 지난해 금융위기로 생산규모를 확 줄인관계로 전세계적으로 재고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한국제품의 원가경쟁력이 뛰여나고 기술수준도 많이 상승한 관계로 해외바이어들이 몰려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품목은 앞서간 것도 있긴하지만 현재 일본과의 기술격차는 평균적으로 2~3년 정도라고 하니 더욱 분발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한국 공작기계협회는 올해 공작기계 생산액이 4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9.4%증가하여 2008년 수준을 회복했고 당분간 국내 공작기계산업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행사엔 지멘스,가와사키로봇등 독일,일본업체를 비롯해 27개국 459개사가 참가했다고 한다.
관계자가 하는 말이 요즘 글로벌 경기의 바로메터는 중국과 한국이란다....
하지만 방심할 뜸이 없다,대만이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시장을 잠식해 오고 있는것이 큰 문제다.
우리나라도 이젠 대기업위주의 산업현실에서 하루빨리 탈피해서, 작지만 튼튼하고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산업경제를 이끄는 날이 와야한다 그리고 첨단 기술로 무장하여 세계경제를 선도해야 하리라...
어깨를 부딧쳐 미안하다고 하니 외국인이였다.동양인은 외국인이 잘 분간이 안간다.
그러고 보니 주위에서 떠드는 소리는 한국말들이 아니다.
외국에서,지방에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전시장에는 오후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
The Flight Of The Earls / Phil Cou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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