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념 한강관광 마라톤
| |
일 시 : |
2010년 2월 6일(토) 10:00 |
장 소 : | 안양천 신정교 밑(도림천) |
주 최 : | Walk & Run Tour |
종 목 : 기록측정 :
|
Full, Half,10km 칩은 사용하지 않으며, 육상경기연맹 공인심판(기록 체크 및 반환표시 마크 제공) 반환점 대기
|
2호선 신도림역에서 까치산방향으로 한정거장 더가니 도림천역이다.
쌀쌀한 기온이다.낯에는 풀린다고 하던데 ...
역에서 내려 운동복차림에 베낭을 맨 사람 뒤를 따라가니 금방 집결지가 나온다.
워낙 대회규모가 작아 진행하는 사람도 몇명안된다.
우리일행들은 어디에 있나 전화를 해보니 주차장에 차를 대고있단다.
오늘은 10명이 참가한다.
하프 7명:이호영,임명호,동덕수,홍재범,박철수,김덕현,곽재형,
1okm 3명:박봉수,배상용,이광희.
단체로 올해 처음 뛰여보는 거다.
준비운동을 하고 종목구분없이 한거번에 출발.
규모가 작다보니 가록도 건타임으로 하고 공정한 기록을 위해 심사관이 나와있다.
처음 약 7km구간까지는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누며 뛰였다.
하늘은 구름한점없이 맑고 깨끗하다.
바람이 약간 있고 달리기에 약간 쌀쌀하다.
안양천변에는 운동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하프반환점에 도착하니 앞에 가는 아줌마에게 진행요원이 여자2등이라고 알려준다.
양옆으로 서있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집 주변에 이렇게 좋은 운동할 장소가 있으니말이다.
이렇게 기분좋게 뛰는것도 오랜만이다.
날씨도 좋고,분위기도 좋고,컨디션도 비교적 양호하다.
대회 규모가 크고 작은게 문제가 안되고, 참가인원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않는다.
이렇게 즐거우면 최고인것 같다.
한강과 만나는 지점이 5km구간,돌아오는 길에선 5km가 남은구간.
한강너머에는 상암올림픽운동장,하늘공원,그뒤로 북한산이 보인다.
라이닝을 하던 사람들이 앉아 쉬는 장소인듯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조금 힘겹다는 느낌을 받다가 곧이어 골인점이 다가와 꾹 참고 얼마남지 않은 구간을 힘을내어 뛰여본다.
오늘 처음으로 10km를 뛴 신입사원이 마중나와 화이팅을 외처준다.
해병대출신이고 나이도 젊은 에이스기대주.
나중에 들어보니 53분으로 6등을 했단다.
마라톤 처음뛰는 것 치고는 잘 뛰였다,신발과 복장도 잘 준비가 안된 상태던데...
조금만 더 준비하면 좋은 성적이 나오겠다...
1시간 58분03초로 골인점을 통과.
주체측이 준비한 김밥과 컵라면을 먹고 있으니 다른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
옷을 갈아입고 제2의장소로 이동
늘 마라톤을 마치고 찾아가는 장수촌 닭백숙집.
우리 일행은 동동주를 반주로 하여 배불리 먹고 얘기도 나누다 각자의 집을 향한다.
'마라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거리훈련(2/15) (0) | 2010.02.15 |
---|---|
장거리훈련.(2/13) (0) | 2010.02.13 |
인터벌 훈련(2/3) (0) | 2010.02.04 |
LSD훈련.(1/31) (0) | 2010.01.31 |
대회참가 계획. (0) | 2010.01.30 |